DirTy™의 주저리주저리/DirTy™의 낚시세상

2018.03.23~24 안면도 형제낚시

DirTy™ 2018. 3. 26. 16:05

날씨가 좋아지기 시작해서 1주일전 예약을 하고 간만에 형제낚시를 찾았다.

하지만 예약할때와는 다르게 꽃샘추위로 인해 날씨가 추워지고

수온도 오르지 않은 상황이라 낚시를 핑계로 그냥 좋은분들과

좋은 사장님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 위해 안면도로 향했다.


가는길에 항상 들리는 소림사 중국집.

여긴 밥이 셀프 무료다. GooD 이다.


점심을 소림사에서 해결하고 형제낚시에 도착.

역시나 금요일 우리팀 뿐이었다. 아직 낚시 할 때가 아닌가 보다.


오자마자 사장님이 앉으라며 쭈꾸미를 데쳐주셨다.

쭈꾸미에 맥주한캔 들이켰다 ㅋㅋ


알이 꽉찬 대가리.

찰밥처럼 아주 맛있다.


낚시는 아주 잠깐 했다.

그나마 한명이 낚은 불가사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될 낚시지만 그냥 낚시대라도 펼쳐봤다 ㅋㅋ


낚시하는 형님1


낚시포기하신 형님2


짬낚이지만 포기하고


사발면에 소주나 마셨다 ㅋㅋㅋㅋㅋ


컵라면에 소주 한잔 이지만 간만에 외부에 나와서 그런지 참으로 기분이 좋았다.

1월달에 살짝 아픈뒤로 처음으로 밖에 나왔다.

기분좋게 한잔 짠~


마시고 낮잠 한숨자고 저녁에 일어나서 삼겹살 & 쭈꾸미 구이에 소주한잔 ㅋㅋㅋ


미친 듯이 흡입하여 사진조차 남지않은 사장님이 썰어주신 회도 한접시 있었다.

진짜 미친듯이 먹었나봄... 사진조차 안찍다니.


산소소주를 마시며 그렇게 하루를 보내고

다음 형제낚시를 기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