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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패킹 준비중...

낚시만 하다가 백패킹도 한번 해보려한다.섬에들어가서 백패킹 장비에 원투대 하나 박아놓고 시작해보려고. 중복투자 하게될까 내심 걱정 스럽긴 한데 일단 가장 필요한 것부터 정리중이다. 1순위(이거없음 백패킹 못감) 배낭 - 켈티 카탈리스트 80(172,980) + 레인커버(23,350) 구매완료텐트 - 콜맨 코브라2(131,000) 구매완료매트 - 써머레스트 지라이트 솔(59,400) 구매완료침낭 - 콜맨 트랙머미 -5 삼계절용(89,000) 구매완료 2순위(구입권장. 생략도 가능)스틱 - 저렴이 구입 예정 or 불필요(3~4만원대) 버먼트 rvm-s015(33,000)등산화 - 있음.의자 - 써머레스트 트레오(65,000) 구매완료버너 - 코베아 스파이더 호스 스토브 & 기타용품(51,070) 구매완료코펠..

2016.07.09 삼길포 만석 좌대 자연식

언제쯤 자연식으로 회를 먹어 볼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재차 방문. 자연식만 한다는 좌대 소식을 접하고 거길 가볼까도 했지만 만석에서 꼭 자연산회를 먹어보겠다는 일념으로 다시금 만석좌대를 타본다. 낚시대 한대는 묶음추로 묶어서 방울 달고 걍 놔두고 한대는 내손으로 들고 해본다. 엄청나게 찌는 와중에도 입어식에는 손님이 넘쳐났다. 사진의 오른쪽 라인의 조사님들은 전부 숭어를 낚고 있는 것 같았다. 다들 떡밥 뭉치시느라 정신이 없어 보였다. 간혹 숭어를 낚고 기뻐하시는 조사님들의 모습에 나도 즐거웠다. 볕이 밝으니 물색도 맑아보인다. 물색이 맑은걸 보니 오늘은 자연산회를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다. 낚시 같이 다니는 초보조사 2명 ㅋㅋ 형님과 나는 정말 완전 극 초보다. 낚시대는 그냥 대충 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