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9 2

7. 두번째 회사, 희망

두번째 회사 두번째로 다니게 된 회사는 サンテック(SANTEC) 이라는 산요전기(三洋電機)의 자회사로 산요쪽에 계약직으로 파견을 꽤나 많이 보내고 있었다. SANTEC에서도 내가 입사를 하게 되면 군마현 오우라군에 위치한 산요전기 동경제작소로 가서 일을 하게 될 거 라는 말을 들었다. 입사한 나는 카나가와현 요코하마시에서 군마현 오우라군으로 이사를 하게되었다. 당시의 기억을 떠올려보면 나는 일본에서 첫월급을 받자마자 줌머라는 스쿠터를 샀었고 책상, 의자 냉장고... 등등 생활용품들도 거의 다 갖췄던 시기라 이삿짐 센터에 의뢰하여 이사를 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이때만 해도 일본에서 지낸지 1년도 안된상태라 어리버리 했던 나는 힘겹게 인터넷으로 이삿짐 예약을 하였고 생각보다 이사비용이 많이 들었던 기억만 ..

2016.09.23~24 덕적도 백패킹&낚시

백패킹&낚시 2차전.9월23일 오전 9시 인천여객터미널에서 쾌속호를 타고 덕적도로 향했다.낚시는 덤이고 힐링이 목적이기에 다시 밧지름 해변으로 이동 후 대충 라면으로 끼니를 때워본다. 라면 끓이는 형님에게 쌍따봉을 ㅋㅋㅋ 열심히 라면을 끓이시는 형님 ㅋㅋ 라면 먹으며 해변가 사진을 박아본다.마침 간조타임이라 갯바위가 드러나기 시작했다.라면먹고 바로 갯바위로 출동을 해보자. 갯바위로 출동중...저번에는 해변기준으로 좌측 갯바위를 공략해 보았으나 이번에는 우측 갯바위 공략!광어 다운샷 채비를 하고 소나무길을 유유히 걷는다. 완전한 간조가 되면 사진에 보이는 바위까지 도보로 걸어갈 수 있다는 우측 갯바위 지점.이날은 물이 적게 빠지는 날인지 완전히 물이 빠지질 않는다.하여 앞에 보이는 바위를 포인트로 삼고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