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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차세대 언어, Go

Go언어는 2009년에 발표된 언어임에도 불구하고 간결하면서도 배우기 쉬운 문법, 빠른 컴파일, 가비지컬랙션 기능과동시성 지원 등을 내세우면서 빠른 속도로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여기에 Go언어를 개발하기 위해 구글에서 만든 팀은그야말로 올스타팀이라고 불리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화려한 개발진을 자랑한다. 개발자들을 살펴보면... 우선 개발자라면 이름만 들어도 아는 켄 톰슨.데니스리치와 함께 유닉스와 C언어를 만든 분으로 유명하죠? 크롬 브라우저의 자바스크립트 엔진을 개발했던 로버트 그리즈머. UTF-8을 만든 롭 파이크. 프로그래밍 신동으로 알려진 러스콕스... 사진을 못찾겠지만 마이크로소프트 수석 엔지니어인 이안 테일러. 대체적으로 C언어와 비슷한 문법을 가지고 있는데 가비지 컬랙션을 도입하여 C언어..

2016.12.17~18 덕적도 백패킹 & 낚시

저번에 갔을 때가 올해 마지막이라고 생각했는데 겨울용 침낭을 사니 대담해 지기 시작했다.덕적도... 무슨 병인 것 마냥 주말만 되면 덕적도가 생각이 난다. 기상청예보를 보니 날씨가 풀리는 것 같아 조심스레 항상 같이 가는 형님에게 가자고 제안을 드렸더니형님도 콜~. 낚시 카페 회원도 온다는 말에 2주만에 또다시 가게 된 덕적도. 인천여객터미널에서 출발 하는 쾌속선을 타고는 싶지만...이게 섬나들이 1박이상을 하게되면 인천시민이 아니라도 50% 할인 해주는 프로모션(?) 같은 것이 있어서3번 잘 이용했는데... 올해 이용한도가 3번이였다. 그래서 할인을 못받음... 할인을 못받으면 왕복 차비 5만원은 좀 부담스러워 오랜만에 대부도에서 출발하는 코스로 잡았다.기상청 동네예보에서 확인해 보니 기온은 상당히 좋..

2016.12.03~04 덕적도 백패킹 & 낚시

10월말 올해 마지막 이라고 외치며 갔던 덕적도를 결국 또 가고야 말았다. 일단 간 이유는 12월달인데 생각외로 기온이 너무높았다. 또 예보로 보아하니 바람도 거의 안분다. 그래도 혹시나 싶어 노스페이스 히말라야 파카랑 바닥메트2개 겨울용 침낭까지 준비해서 갔다.(저번에 너무 추웠던 기억에....) 이번에 Qoo10에서 salewa OEM 침낭이 아주 저렴한 가격에 판매를 하길래 동계침낭도 없으니 싼맛에 사보자는 취지로 1800g짜리로 구매해 테스트겸 해서 갈 취지도 있었다. 마침 출발 전날 저녁에 침낭이 중국에서 도착 했길래 침대에 펴봤다. 근데 백패킹용으로 가지고 다니기엔...좀 크다. 1500g 짜리 살걸 후회중. 1500g 짜리가 2키로 조금넘고 패킹도 26*20 정도라 좀 무거워도 따뜻하자는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