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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26~27 태안 태배 & 가르미끝산 갯바위 낚시

주구장창 백패킹만 다닌 요즘.항상 같이 백패킹 같이 가는 형님이 낚시좀 가자고 하셔서 형님이 추천하신곳으로 출발.지명은 태배라고 하여 찾아봤더니 구름포더라.둘이가려했는데 불알친구들 두명이 같이간다고 하여 그렇게 넷이 출발. 간만에 바다타임으로 물때도 한번보고...우리는 일단 간조 타임에 맞춰가보기 위해 아침 일찍 서둘렀다. 가르미끝산 주차가능한곳에 차를 세우고 일단 낚시대만 들고 태배쪽으로 걸어가보았다.태배쪽으로도 주차가 가능했다. 뭐 어쨋든 처음가보았지만 가르미끝산이 바위도 크고 놀기 좋아보여서태배쪽에서 잠깐 해보고 가르미끝산쪽으로 이동하기로 하였다.불알친구들과 낚시대 하나씩 들고 인증샷 한장 ㅋㅋ 태배전망대 가기전에 왼쪽으로 빠지는 곳이 있었다.글로 내려가니 낚시 하는사람들이 몇명이 보여 그쪽으로 이..

디팩(D-PACK)의 활용에 대해...

나는 오스프리 아트모스 기준으로 아래와 같이 짐을 싼다. 자주쓰는거-------------------- 음식디팩-------------------- 장비디팩--------------------침낭 및 옷같은거 사실 디팩을 사서도 잘 안쓰다가 요새는 무조건 쓰게되었는데...쓰는이유는 단 하나다.짐부피가 확연히 줄어드는것 때문. 대부분의 장비의 케이스는 뺀상태로 디팩에 모두 때려박아 넣는다.테이블 같은경우 테트라 테이블을 쓰고있는데 부피가 작기때문에디팩의 가장 하단에 가로로 충분히 들어간다. 장비의 케이스들을 모두 합하면 생각외의 무게가 나가기때문에꼭 케이스가 필요하지 않은 것들은 모두 뺀다. 가령 텐트도 케이스(압축색)를 과감히 뺀다. 디팩에 이너, 플라이, 그라운드 시트등을그냥 구겨넣으면 된다. 폴대는 ..

2017.08.13~14 다시 찾은 포천 도마치 계곡

14일이 전사 휴가일로 지정되어 지인들과 함께 2차 방문.친한 회사 형님, 나, 대학동기친구, 그리고 늘 같이 가는 형님과 함께도마치 계곡으로 향했다. 13일 오후 12시반쯤 도착했을때 도마치캠프장 근처에 빽빽하게 들어선 차량들에놀랐다. 관광버스도 있어서 이거 텐트칠 공간이나 있으려나 하고 조금 쫄았다... 30분정도 트레킹 후 가장 핫한곳에 도착 하였지만 사람이 너무 많아약간 아래쪽에 위치한곳에 자리를 잡았다. 그나마 평지이고 사람들이 많이 자리잡는 곳이다. 각자 비박할 텐트와 밥먹을 공간인 타프를 치고... 빠르게 아점을 해결했다.아점은 너무 배가고파 사진 찍을 겨를도 없이 폭풍흡입.CJ에서 나오는 고메함박스테이크와 냉동낚지볶음밥으로 해결했다.맑은 하늘...과 1급수를 자랑하는 깨끗한 이곳. 밥먹고나..

[성남시 분당구] 이가네 양꼬치

양꼬치를 먹으러가도 그냥 남들이 먹으러 가니깐 따라가는 수준으로 양고기를 좋아하지 않았었다.하지만 이집을 간 이후로 양꼬치와 양갈비 등의 양고기가 좋아졌다. 이전에 다니던 집이 맛이 없었던건가? 그냥 이집이 특별히 맛있는건가?나한테만 맛있는 집인가??? 2주에 3번이나 갔다. 그것도 내가 자진해서... 불이 준비되어 칭타오로 입가심중.여긴 특이하게 간장 + 청량고추 소스를 줌. 이거먹으면 느끼함이 사라져서 혼자서 3인분도 먹을수 있음. 이번에는 연태고량주와 양갈비를 선택.확실히 양꼬치보단 양갈비가 더 부드럽고 촉촉하다. 맛있게 익어가는중!! +_+ 갈때마다 먹는 가지볶음.양갈비와 먹으면 딱이다. 첨으로 탕수육도 시켜봄.고기가 아주 실함. ㅋ 고기 진짜 많이 들어있다 ㅋㅋ 고기 실컷 먹고도 여기는 모든음식..

[장비] 롯지(LODGE) 주물팬 6.5인치

이전 부터 사고 싶었던 주물팬 롯지(LODGE) 6.5인치. 1kg조금 안되는 무게로 사실 백패킹에 의미 없는 제품이지만 어프로치가 가까운 곳이라면 가지고 가서 스테이크라고 한번 구워먹으려고 꼭 사고싶었었는데 저렴하게 올라와있어서 구매하였다. 성인 남성 손바닥 만한 앙증맞은 팬이 너무 무겁다 ㅡㅡ; 길들이기를 겸해서 새팬을 대충 닦아 감바스 알하이요(일명 기름새우 ㅋㅋ)를 만들었다. 빵에다가 열심히 찍어먹어도 반정도 남았다. 남은 감바스 오일로 오일파스타를 해먹었다. 사용해보니 확실히 주물팬이 잔열이 오래남아 따끈하게 오래먹을수 있었다. 가까운곳에 갈적에 꼭 가지고 가서 스테이크를 구워보리라!!! 어쨋든 만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