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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9.~20 호명산 백패킹

장사를 하는 친구가 항상 주말에는 못쉬고 캠핑을 가도 아침 일찍 집에 가야하기에이 친구와는 멀리는 못가고 항상 대중교통으로 갈수 있는 곳만 간다. 아쉽지만 어쨋든 둘이간만에 호명산에 가기로 하고 둘이 색상만 다른 오스프리 배낭을 지고 지하철에 탑승했다. 여러본 가본터라 도착하자마자 마트들러서 살거사고 아주 잠깐 걷다 괜찮은 장소에 사이트 구축.텐트 2개 치기도 귀찮으니 잭쉘터미니에 이너조합으로 둘이서 자기로 한다.요즘 점점 최소한의 짐만 가져다니고 싶어진다. 장비를 바꿀때가온건가... 이때는 비가 거의 안올때라 물이 말랐다.그래도 물소리는 들릴정도. 일요일~월요일 코스라 그런지 아주 조용했다.근데 호명산 잣나무숲은 이젠 안오게 될듯하다. 데크공사를 하더라.야영장이 될듯... 돈내고 다녀야 할 곳으로 변모..

2018.09.07~09 삼척 노곡항 덕산항 & 강릉 주문진

회사 형님과 삼척으로 부푼꿈을 안고 낚시를 갔다.텐트칠만한곳을 찾아보니 노곡항 텐트쳐도 되는것 같아 노곡항에 가서 찌낚 완성채비를가지고 지렁이 달고 던져봤다. 도착하자마자 옆에 계시던 조사님들이 작은 물고기를 미끼로 써서 낚시 하시길래 얼마나대물이 잡히길래 저러시는가 했더니 작은 물고기가 미끼가 아니고 그걸 잡고 계신거였다 ㅡㅡ;서울에서 출발하여 삼척까지 먼거리를 와서 피곤해서 그냥 여기서 하루 머물기로 했다.방파제 한켠에 잘공간을 마련하고... 낚시를 해보니 잡히는게 이런거... 전어새끼인가??? 머 어쨋든 낚시하러 왔으니 그냥 계속 해본다. 간간히 작은 고등어도 나와주지만...씨알이 너무나 작다. 밤이되고 사람은 없이 적막하고 피곤하기도 하여 가볍게 소주한잔 하고 다시 낚시 해보기로 했다. 가지고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