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에 위치한 관리도를 가보고 싶었는데 같이 가고싶다는 사람이없어서양주에있는 은봉산으로 가기로 결정했다가 차량있는 친구가 약속이 취소되어부랴부랴 집뒤어엤는 관악산이라도 가기로 했다. 인헌고등학교 뒷편으로 관악산 올라가는길을 따라약 30여분정도 올라가니 공룡머리가 보이고 거길 타고 올라가니 전망대로 올라가는다리가 보였다. 산 야등을 한건 이번이 처음 +_+;; 술먹고 한숨 자고 갈거라서 부랴부랴 친구 텐트 외피만 쳤다.날씨가 생각보다 안추워서 그냥 외피에다가 바닥깔고 침낭만 깔고 자기로... 많이 올라온 것도 아닌데 서울야경이 아주 멋지게 보였다. 배가고파 싸온 안주삼아 맥주한잔. 조개탕과 떡볶이를 만들어서 소주도 한잔 ㅋㅋ 마무리로 함박스테이크 까지. 아침 5시반정도 되니 운동하시러 오는분들이 하나둘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