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마치계곡 2

2017.08.13~14 다시 찾은 포천 도마치 계곡

14일이 전사 휴가일로 지정되어 지인들과 함께 2차 방문.친한 회사 형님, 나, 대학동기친구, 그리고 늘 같이 가는 형님과 함께도마치 계곡으로 향했다. 13일 오후 12시반쯤 도착했을때 도마치캠프장 근처에 빽빽하게 들어선 차량들에놀랐다. 관광버스도 있어서 이거 텐트칠 공간이나 있으려나 하고 조금 쫄았다... 30분정도 트레킹 후 가장 핫한곳에 도착 하였지만 사람이 너무 많아약간 아래쪽에 위치한곳에 자리를 잡았다. 그나마 평지이고 사람들이 많이 자리잡는 곳이다. 각자 비박할 텐트와 밥먹을 공간인 타프를 치고... 빠르게 아점을 해결했다.아점은 너무 배가고파 사진 찍을 겨를도 없이 폭풍흡입.CJ에서 나오는 고메함박스테이크와 냉동낚지볶음밥으로 해결했다.맑은 하늘...과 1급수를 자랑하는 깨끗한 이곳. 밥먹고나..

2017.07.01~02 포천 도마치 계곡 트래킹

이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도마치 계곡.장마비가 예상되어 계곡물이 급속도로 불어날까 불안해 하면서도설레임을 가지고 출발 하였다. 도마치 계곡 들어가는 입구에서 젊은커플 두명이 들어가는 입구를 물어본다.친절한 우리 모임의 대장님이 선뜻 따라오라고 권유. 그렇고 모르는 커플1과 우리모임 사람들이 같이 도마치 계곡으로 향했다. 가는길에 보았던 군부대 시설과 산딸기.지천에 널린 산딸기를 따먹으며 기분좋게 트래킹 ^^ 박지 선정후 타프와 개인 잠자리 셋팅. 바위위에 타프만 치고 자는분도 계심 +_+; 가뭄이라 물이 없다. 없어도 너무없다.이때부터 조금 무서움이 없어졌다. 저녁내내 폭우가 오더라도 물이 차봐야 얼마나 차겠냐 싶었다.또 암벽등반도 하시는 분들이 더러 계셔서 혹시나 하는 맘에 로프와 안전장비들을 전부 챙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