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모스 5

2018.11.15~17 덕적도 백패킹

친형과 2박3일로 목금토 덕적도를 다녀왔다.형은 백패킹용 장비가 하나도 없어서 모두 나의장비로만...짐싸고 텐트쳐주고 잠자리 해주고 하느라 혼났다 ㅡㅡ; 평일 출발이라 지하철을 타고 이동했다.백패킹 입문한지 이제 2년정도인데 두명분의 장비로 늘어난게 참 신기하다.돈도 꽤나 많이썻다. 300정도는 쓴듯... 미스테리렌치 테라플레인 배낭은 팔려고 내놨는데 비싸게 팔려했더니 안팔려서그냥 쓰기로했다. 뭐 누구 한명 장비없는 사람 데려갈때는 필요하니 나쁘진 않다. 이번여행은 첫날은 도보로 밧지름 이동. 둘째날은 도보로 서포리로 이동으로 목표를 잡았다.오후배를 타고 덕적도에 도착하여 일단 밧지름으로 향했다.이소가스를 덕적도에서 구매하려고 했는데 덕적도 선착장에 있는 모든 매점에이소가스가 없어 부탄가스 하나 샀다. ..

2017.12.22.~25 전라남도 여수 금오도 비렁길 트래킹

22일 밤에 무궁화호를 타고 여수엑스포 역으로 향했다.장장 5시간정도 무궁화호를 타면서 꿀잠을 자다보니 어느새 도착하여...택시를 타고 여수여객터미널로 이동. 금오도로 들어가는 티켓을 사고 배에 올랐다. 펜션과 캠핑장을 같이 운영하고 있는 써니 아일랜드에서 2박을 지내기로 했다.주인장께서 겨울철 화재때문에 캠핑손님을 안받는다고 했는데 특별히 우리는 하게 해주셨다. 써니 아일랜드 우측으로 바다가 보인다.차가 몇대 어슬렁 대는걸 봤는데... 생각했던대로 갯바위에서 낚시하는 사람이 있었다.조과는 글쎄??? 잘 나오지 않을까 싶다. 같이온 6인 텐트치고 신나게 사진한방 ㅋ 무게잡고 또 사진한방 ㅋㅋㅋㅋㅋㅋㅋㅋ 공사판에서도 사진한방 ㅋㅋ이번엔 사진을 취미로 하시는분이 오셔서 사진을 진짜 많이 찍었다.인당 200장..

2017.12.16.~17 가평 호명산 동계 백패킹

둘이서 가려다 장비없는 회사형님이 같이 가신다는 바람에 내가방 하나를 더 가져갔다.장비없는 형님의 장비는 장비있는 사람들이 하나둘 모아서 드리기로 했다. 날씨를 보니 일욜 아침 최저 -13도 였다. 사실 작년에도 겨울에 해봐서 그런지 딱히 걱정은 안되었다. 빌려줄 가방과 내가 짊어지고 갈 가방을 싸서 오후 2시쯤 출봐알~~ 생각외로 차가막혀서 상천역 일대에 4시50분경에 도착했다...올라가는데 어두워져서 빨리 텐트를 설치하고 싶었지만...이추운날 왠걸 사람이 빽빽하게 들어차서 텐트칠때가 없어 한참을 돌아다녀 잠잘만한 곳을 겨우 찾았다.눈은 오지 않았지만 이미 많은 눈이 쌓여있었던 호명산. 허바허바에 둘이자고 쉘터에서 밥먹고.... 한명은 미니쉘터에 야침모드로 셋팅완료.허바허바는 메쉬제질이라 추울까봐 플라..

2017.11.04~05 신시모도 시도 수기해변

처음가본 신시모도.인천권도 은근히 섬이 많아서 인천권 섬만 다돌아봐도 일년 훌쩍 갈듯하다. 65리터 배낭에 짐싸서 공항철도 타고 운서역으로 이동하여 버스를 타고 이동했다. 버스타니 10분정도만에 매표소 도착. 미세먼지 쩌는날...사람하나 없는 신도행 차도선. 썰렁하다.사람이 없다 ㅎㅎ 갈매기도 없다.사람도 없다.뭔가 외롭다. 진짜 사람 하나 없었다. 신도에 내려 마을버스 타고 10분정도 만에 수기해변 도착.이미 몇팀들이 자리잡고 있다. 한가로운 수기해변의 저녁 풍경. 다음날은 아주 날씨가 좋았다. 풀하우스 촬영지 였다네 ㅋㅋ 집에가는 길은 아주 아주 화창한 날씨^^; 아주 가깝고 놀기 좋은곳 인듯 했다.개수대도 잘되어있고 화장실도 깨끗하고. 여름철만 아니라면 한가로이 놀기 좋은곳 인것 같다 ^^

[장비] 오스프리 뉴아트모스 65AG

결국 배낭을 하나 더 샀다.... 삼계절에 메고 다니기에는 82L는 부담 스러웠다... 는 핑계고 그냥 사고 싶었다 ㅋㅋㅋㅋㅋ모임에서 추천하고 또 직접 메어보니 나에게는 가장 편한 가방이 바로 이가방오스프리 뉴아트모스 였다. 사이즈는 65L. 생긴건 아래처럼 생김. 무게는 1.98kg으로 82L의 테라플레인보다 무려 1키로가 넘게 가볍다.무게도 무게고 가방을 착용해보면 아기가 등짝에 딱 자세좋게 엎힌듯 한 느낌이 아주좋다.매우 편하다. 내가 메어본 가방중에 이가방이 무게도 무게고 가장 편했다.가격대도 엄청 저렴한 편이다. 20만원도 안하는 가격에 이정도면 최고의 가성비가 아닐까? 메어보면 대충 이런느낌. 산지는 2주정도 되었는데 아직 메보고 나가질 못해봤다.이번주에 어디든 함 나가야 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