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부터 사고 싶었던 주물팬 롯지(LODGE) 6.5인치. 1kg조금 안되는 무게로 사실 백패킹에 의미 없는 제품이지만 어프로치가 가까운 곳이라면 가지고 가서 스테이크라고 한번 구워먹으려고 꼭 사고싶었었는데 저렴하게 올라와있어서 구매하였다. 성인 남성 손바닥 만한 앙증맞은 팬이 너무 무겁다 ㅡㅡ; 길들이기를 겸해서 새팬을 대충 닦아 감바스 알하이요(일명 기름새우 ㅋㅋ)를 만들었다. 빵에다가 열심히 찍어먹어도 반정도 남았다. 남은 감바스 오일로 오일파스타를 해먹었다. 사용해보니 확실히 주물팬이 잔열이 오래남아 따끈하게 오래먹을수 있었다. 가까운곳에 갈적에 꼭 가지고 가서 스테이크를 구워보리라!!! 어쨋든 만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