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 넷이서 덕적도를 가기로 하여 아침6시반에 만나 연안부두 터미널로 이동했다.도착하여 아침은 백마식당에서 맛있는 백반으로 끼니를 때우고티켓팅을 하러 가보니 다음날 풍랑주의보로 배가 안뜰수가 있다고 한다. 문득 작년에 덕적도에서 못나왔던 기억이 스쳐지나갔다.날짜를 보니 작년과 날짜까지 같은 날 이었다. 매년 이맘때는 날씨가 이런가 하는 생각에지인 넷이서 들어가면 못나올거 같으니 가지말자는 합의를 보고 다른곳을 찾기 시작했다. 내가 추천한 곳은 임진강 주상절리와 무의도 였다.임진강은 요근래 두번가봐서 놀기좋다는 것은 알고있었고무의도는 연안부두가 인천이니 인천쪽 가까운 곳을 찾고 또 섬이라 하기엔 뭐한배타면 엎어지면 코닿을 거리 인지라 잠진도 선착장에 전화해보니 다음날도 배는 뜬다고 하여마침 아무도 가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