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5

2018.05.27 오키나와 넷째날! 한국으로 컴백하기

과음을 했던 탓인지 아침에 숙취에 고생하며 일어나 짐챙기고일본에서 지낼때 아침식사하러 자주 갔었던 요시노야를 찾아갔다.약간 예전하고 간판이 바뀐듯 ^^;요시노야는 정말 아침 일찍부터 연다. 아니 24시간인가???일본에서 일할 때 요시노야 문닫았던적은 소고기파동 났을때 빼곤 본적이 없는듯. 어찌됐던 규동은 요시노야에서 파는걸 제일 좋아했었던 나였기에 아침부터 규동시켰다.아침정식을 먹을까 하다 그냥 규동으로 ^^요시노야 후쿠시마산 소고기를 쓴다고 하여 좀 꺼려지긴 했지만...그냥 일단 배고프고 숙취가 있으니 맛나게 먹었다. 식사를 마치고 바로 OTS렌트카 업체에 차를 반납...OTS렌트카에서 국내선 국제선 버스가 다니기에 국제선 버스를 타려고 하는데우리는 LCC 공항편이니 30분 기다리란다???그게 뭘까? ..

2018.05.26 오키나와 셋째날! 관광의 날

셋째날의 일정은 비싼돈 주고 잠자게된 히지오오타키캠핑장 안에서 도보로 40분정도 거리인 히지오오타키를 보고 오는것이었지만 피곤했는지 좀 천천히 일어나 캠핑장에서대충 아침먹고 커피 내려마시고 히지오오타키(폭포) 둘러보는것은 건너 뛰기로 했다. 짐정리해서 바로 다이세키린잔(大石林山)을 보러가기로 했다.한자를 보아하니 나무울창한 큰바위 많은 산인가 보다 라고 생각하고 일단 가본다.여기도 입장료가 있다. 인당 1,000엔 조금 넘었던 것 같다. 들어가서 지도를 받아들고 입장하면 버스를 태워주는데 아주 가까운 거리에서 내려줬다.다돌면 꽤 힘들 것 같아 노란선쪽이 바다가 많이 보이는 코스라 그쪽으로 돌기 시작해서20분정도 돌았는데 노란선 부근은 전부 트래킹이 끝났다 ㅡㅡ; 이 바위가 다이세키린잔을 대표하는 곳 인것..

2018.05.25 오키나와 둘째날! 해양스포츠를 즐겨보자!

이날은 일정이 좀 빠듯한 날이었다.아침일찍일어나 전날 이온몰에서 사온 삼각김밥과 컵라면으로 끼니를 떼우고모카포트로 커피한잔내려 마시고 짐챙겨 바로 스쿠버 다이빙 샵으로 향했다.우리가 갔던때가 장마철 이었는데 다행히 3박4일동안 비한번 안오고 운이 좋았던 것 같다. 대망의 첫일정은 푸른동굴 스쿠버다이빙!원래 전날 예약을 했는데... 파도가 높아서 오늘로 미루자고 했다.근데 전날 도착해서 바다 상황을 보니 파도가 거의없는 화창한 하루였는데...오후4시 예약이라 그런지 사람이 우리 둘뿐이어서 다음날 아침으로 미룬것 같았다.이날 오전 10시 스쿠버 한사람이 우리포함 총 8명이었던걸보니 나의 짐작이 맞은것 같았다.어찌됐던 인생 처음으로 하는 스쿠버는 색다른 기분이었다.처음 물에들어갈때의 약간의 공포?? 를 이겨내..

2018.05.24 오키나와 첫날! 나하 시내 돌아보기

오키나와 첫날. 아침 10시 반 비행기라 오랜만에 새벽 6시반에 집에서 나와 공항버스를 타고 8시쯤 도착했다.좀 일찍 도착한 것 같아 흡연장소를 찾으러 돌아다니면서 형님에게 카톡을 해보니 이미 도착해서 형님도흡연장소를 찾고 계셨다 ㅋㅋㅋㅋ 어쨋든 만나서 같이 티켓팅하고 바로 면세점구경하러 들어옴.출발전 둘이 사진한방 남겨본다. 둘이 가끔 백패킹이나 낚시를 다녀서 그런지 몰라도 별로 어색하진 않다. 비행기 탑승후에도 사진 한방 남겨봤다 처음 타 본 진에어.....말도많고 탈도많은 회사라 이비행기 안타려고 무던히 노력을 했지만 결과는... 타게되었고어떻게든 돌아오는 길에는 안타려고 피치항공을 예약했는데 다시는 피치항공을 타고싶지 않은계기를 만들어준 이번 비행편 예약 ㅋㅋ 어쨋든 진에어 저가항공 이지만 간단한..

배낭메고 일본가자!! 아시아의 하와이 오키나와 본섬 캠핑장 투어 전초전!

매년 해외로 한두번씩은 베낭메고 가보자...라는 취지로 작년 대마도에 이어 올해는 오키나와를 택했다. 첫사회생활이 일본이어서 그런지 일본에 가는 것 자체가 옆동네 가는듯한 느낌이라계속 가는것도 그렇긴 한데 일본에서 지내면서 오키나와를 못가봐서 한번쯤은 꼭 가보고싶었다. 올해도 어김없이 일본에서 같이 일했던 매번 낚캠 같이가는 형님과 가게되었다.몇명을 더 낑겨가려 했지만 모두들 시간의 압박으로 결론은 남자 둘이가게 됨 ^^;;; 전에 준비했던 것들에 대해 말해본다. 일단 렌트카검색에 검색을 거듭해 OTS 라는 렌트카를 예약했다.렌트카 3박4일 + WI-FI 대여비 까지 대략 17,000엔 정도로 예약했다.딱히 비싸다는 느낌은 없었다. 여행일정은 아래와 같이 남부, 중부, 북부로 나눠서 여행일정을 짜려고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