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09~11 홍천강변 노지 캠낚
금방 다시 찾은 홍천강변 노지... 이번엔 꺽지 잡기위해 1/16oz짜리 채비까지 사서 감. 가슴장화도 사감... 가자마자 대충 벙커돔2 쳐놓고 가슴장화 신고 꺽지 도전... 꺽지는 개뿔 입질조차 없다... 아니 민물을 안해본 내가 못하는 건지도... 도중에 같이 간 형님과 포기하고 냉삼에 소주나 마시다 잤다. 다음날도 일어나서 낚시좀 해봤지만 역시나 꽝... 우럭, 광어 루어 낚시랑 별반 다른게 없는 것 같은데 입질 조차 못받는다... 도대체 왜일까? 흠... 내년에 재도전 해봐야겠다. 2박3일 가서 술도 실컷 마시고 잠도 실컷 자고 낚시도 많이 했다. 좋은 힐링의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