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Ty™의 주저리주저리/DirTy™의 백패킹 63

2017.05.20~21 서산의 어느 한적한 섬

까페모임에서 갔던 어느 한적한 섬 여행.백팩모임이지만 여기는 완전 그냥 여행 ^^ 섬으로 들어가는 입구의 모습. 모임에서 선정한 박지.텐트1~2인용 15동이상 들어갈 넓은 데크.사람이 원체 오지 않는 곳이라 주민들이 텐트치는 걸 그리 반기질 않는다.그리하여 저녁 늦게 텐트치고 잤다. ㅡㅡ; 데크를 만든지 얼마 되지않아 조성이 아주 잘되어 있는곳. 좋다 좋아~ ㅋ 돈주고 사먹거나 횟집가면 서비스로 먹던 고동이 사방 천지에 널렸다. 물이 빠져 완전 뻘밭인 한적한 섬마을. 데크에 의자 깔고 앉아 경치감상중 ㅋㅋ 이날은 미세먼지도 없는 아주 맑은 날.아카시아 향기가 퍼지는 이곳은 정말 너무 좋았다. 다음날 들렀던 해미읍성 이라는 곳.조성이 잘되어 있고 입장도 무료다. 서산의 1경 해미읍성. ㅋ 완전 제대로 힐링..

2017.05.06~07 덕적도 서포리 해변

항상 같이 가는 형님과 간만에 둘이 덕적도에 비박낚시를 하러 간다.비박장소는 만만한 서포리로 정했고 낚시 포인트는 화장실 뒷포인트를 거쳐작은이마까지 워킹 루어로 정했다. 차가 없는 뚜벅이 신세인 나는 새벽 5시반경에 집에서 나와2호선 첫차로 신도림으로 이동후 인천가는 1호선 급행으로 갈아타고 동인천역에서 하차.다시 동인척역에서 택시를 타고 인천 여객터미널로 가는 코스를 매번 이용한다.갈때는 신나서 좋은데 비박하고 집에 돌아오는 길은 정말 지하철에서 피곤하다 ㅠㅠ 여객터미널에 도착하여 백마식당으로 이동. 이곳의 3천원짜리 백반은 나에게는 진수성찬이다.덕적도에 도착하여 점심을 때우기 위해 식당에 부탁하여 2인분을 포장하여 샀다. 도착하여 서포리 해변에 도착하니 왠걸... 사람이 너무너무 많다.이날 황사도 있..

2017.04.22~23 덕적도 밧지름 솔캠

작년에 처음으로 덕적도에 간 이후로 왜이렇게 덕적도가 좋은건지 자꾸만 찾게 된다. 땅이라도 사야되나 ㅋㅋㅋ 회사일로 스트레스를 많이받아 혼자 힐링이나 할 생각으로 단 몇주만에 덕적도에 또 갔다.아침 5시반에 집에서 나와 대중교통을 타고 이동하여 아침 7시쯤 인천여객터미널에 도착.확실히 날이 좋아져서 그런지 사람이 정말 많다. 배는 만원이었다. 아침8시 배를 타고와 밧지름해변에 도착한시간이 9시반쯤.와서보니 장박으로 보이는 대형 텐트가 한동. 나도 빠르게 화장실에서 가까운 곳에 사이트를 구축했다.구축후 바로 혼밥을 해본다. 후에 책좀 보려고 했는데 안가져왔다. 아직 수온은 안올라왔지만 그래도 낚시대 가져온김에 루어채비 달고 밧지름 근처 논골갯바위낚시터로 이동.여기 고기잡기 좋은 곳은 아닌것 같은데 유일하게..

2017.04.07~09 대마도 사오자키공원 캠핑장

바로 1주일뒤에 찾은 대마도.어쩌다 보니 연달아 대마도를 가게되었다.2박3일 낚시캠핑이 목적이었는데 짐이 많아져 결국 낚시는 포기하고2박3일동안 캠핑장에서 힐링이나 하다 오기로 하고 출발. 이번여행은 세명이서 가기로 하였다. 나, 내친구놈, 매번 같이 가는 형님.수서역에서 SRT 탑승하기 위해 수서역에서 아침7시반경에 지인과 만났다.롯데리아에서 대충 버거로 아침을 떼우고 2시간반정도 후에 부산역에 도착.부산역에서 도보로 부산여객터미널로 이동. 걸어서 10여분정도의 거리에 위치해 있었다. 3층에 있는 BEETLE 발권장소로 이동하여 발권하여 발권 후 오후12시 40분 배에 탑승. 1시간 10분만에 당도하는 대마도에 도착하여 한컷.이렇게 세명이서 2박3일 보낼거다. 히타카츠항을 나오면 보이는 주차장.운전할 ..

2017.04.01~02 대마도 아소베이 파크 캠핑장

연초부터 계획하고 있던 대마도 캠핑 겸 여행.4월이 언제오나 싶었는데 기다리고 기다리던 4월이 왔다.모임에서 18명이나 가는 대마도라 많은 인원에 재미나게 놀수 있을까 걱정했는데괜한 기우였나 보다. 엄청 잼나게 잘 놀다왔다 ^^; 서울에서 출발하는 13명? 정도의 인원이 KTX기차 요금으로 130만원이 넘는 금액이기에오고가는길에 잠이라도 푹 자기위해 돈을모아 서울부산 왕복으로 관광버스를 빌렸다.이는 아주 괜찮은 선택이었다. 잠은 아주 오지게 잤다 ㅎㅎ 4월1일 새벽 1시경 양재역에 관광버스가 도착하여 탑승하여 바로 잠에 빠졌다. 일어나니 오전 6시반경.부산여객터미널에서 티켓팅을 하고 비틀호를 타고 대마도로 출발.날씨가 안좋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출발시에는 날씨가 괜찮았다.배안에서 사진을 찍었더니 창문에 ..

2017.03.25~26 덕적도 밧지름 해수욕장 백패킹

날씨가 많이 풀려 혼자 만만한 덕적도에 가서 힐링을 하려고 생각하다가보고 싶어하는 친구넘이 있어서 끓고 갔다.여분의 텐트와 매트 침낭 의자까지 있어 친구는 조그만 캐리어를 가져오라고 하여약간의 짐을 나눠 담고 인천연안여객터미널로 아침 8시에 도착했다. 티켓팅을 하고 오뎅에 김밥으로 간단히 아침을 때우고 9시 배에 올라탔다. 일찍일어나 피곤한 얼굴로 친구놈과 한컷 ㅋㅋ덕적도 가본 것 중에 최고로 많은 백패커들이 배에 탔다.어찌나 배낭이 많던지... 친구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배낭메고 다니는 모습에 세삼 놀람을 감추지 않았다.나도 많이 놀랐다. 겨울동안 움추렸던 백패커들이 다시금 돌아다니기 시작하는 모양이다.내리자마자 버스에 올라탔는데 버스에 백패커들이 너무많아서 내리는데 힘들었다.백패커들 열댓명이 내려준..

[장비] 울트라 라이트 테이블(테트라)

첨에 멋모르고 오케이창고에서 아주 저렴하게 팔길래 샀던 콜맨 컴팩트 트레킹 테이블...작다. 진짜 작다. 레알 작다. ㅋㅋㅋ 다펴도 30 * 21cm의 초 레알 작은 사이즈. 말이 가로 30이지 다리가 윗상판보다 튀어나와있어서가로 25cm 정도 되는 것 같다. 무게는 본체만 625g 케이스까지하면 700g 넘을듯.msr리액터 전용 2.5L포트 하나 올리면 다른건 거의 못올린다고 봐야 한다.가져가긴 하지만 거의 커피잔이나 올려놓는 용도로만 썻고다른분이 가져온 테이블에서 식사를 했었다. 언젠간 테이블도 하나 더 사야겠다고 마음먹었었는데4월 대마도 가기전에 구매를 했다.지인들이 추천한 라이프스포츠에서 판매하는 울트라 라이트 테이블.테트라와 펜타??? 였나. M,L사이즈라고 보면되고 난 테트라 사이즈를 샀다. ..

[장비] 잭쉘터미니 매쉬 이너 텐트

잭쉘터미니 매쉬 이너 텐트를 구매. 여름에 모기때문에 엄청나게 고생한 기억이 있어서... 여름에 좀 편하게 지내기 위해 지름신 강림! 이렇게 개방해서 시원하게 있을 날이 벌써부터 기대된다.날씨야 빨리 풀려라~ ㅋㅋㅋ 이걸로 이젠 텐트2개 가져갈걸 쉘터 + 매쉬이너 조합으로 가고먹을걸 더 챙겨간다면 금상첨화다 ㅋㅋ

[장비] MSR 리액터 2.5L 스토브 세트

백패커라면 누구나 아는 MSR 리액터를 구입했다.이왕 사는김에 2.5L 스토브 세트로 구입. 사이즈는 1L, 1.7L, 2.5L가 있는데 난 가장 큰 사이즈를 구입.보통 혼자는 잘 안가고 둘이상이 가는데 가장 큰 사이즈가 딱 3인이 먹기에 좋은 사이즈다. 패킹시에도 유용한게 어차피 이소가스를 들고가게 되어있고 리액터를 넣으면 딱 맞다. 전용케이스까지 준다. 귀엽다 ㅋ 동계에는 난로를 겸할수도 있다.이번에 쉘터 안에서 써봤는데 순식간에 열기가 올라오며 쉘터안이 훈훈해 졌다. 동계에는 거의 필수품이 아닌가 싶다.따로 미니 난로를 들고 갈 필요도 없고 리액터로 해결이 된다.또 아주 추운날 일반 가스 스토브는 불이 너무 약해서 뭘 해먹기가 어려웠다.리액터는 해먹기가 용이했다. 가솔린스토브가 좋다고 하지만... ..

[장비] 패더G 로렘 알피니스트 침낭

가성비로 가느냐... 알려진 메이커를 사느냐 사이에서 고민하다 가성비로 가자라고생각하여 구매한 침낭. 아래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약간 유광이다. 호불호가 갈릴... 일단 기본 스펙은구스다운 1500 9:1800필파워무게 1.84키로패킹시 기본 23 * 50cm패킹시 압축 23 * 30cm 상세한건 아래사진을 참고. 스펙상으로만 보면 인터넷으로 알아본 침낭중에 가성비로는 최고인듯 하다.가격도 20만원 후반대로 저렴하고.(27만 5천원에 구입.)만든 회사는 코벤인터네셔널 이라는 회사인데... 가방전문쇼핑몰, 명품 가성비 파우치 주문제작 OME ODM회사라고 나와있다. 차량용 루프백도 만드는지 판매중이고... 저번주 함허동천 야영장에서 사용해본 결과는 대만족 이었다.(주관적입니다.(궁서체))딱히 지퍼가 걸려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