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I/O 2016

Apple에 WWDC가 있다면 Google에는 I/O 가 있지요.

몇일전 Google I/O 2016에서 발표한 키노트를 간략하게 정리해 봅니다.

1. 구글 어시스턴트

대화형 음성 지원 앱으로 다양한 것들을 질문하고 또 지원 받을수 있습니다.

인물을 검색하고 그에대한 정보를 얻거나 음성지원 만으로 간단히 영화도 예매 할 수 있습니다.

2. 구글 홈 (애플의 시리와 비슷한 것 같은...)

실생활에 접목시켜 구글나우 처럼 음성인식을 하여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헤이 구글'을 통해 새로운 일정이나 메모를 등록 할 수 있으며 구글 홈에 연결된 기기를 제어 할 수도 있습니다.

3. 알로, 듀오(듀오는... 애플의 페이스타임과 비슷한거 같은...)

알로는 구글 어시스턴트가 포함되어 있는 메세징 앱으로 지낸 대화를 기반으로 보낼 답변을 제안해주며

대화중 언제든지 채팅봇을 통해 검색결과나 영화 상영 정보등을 지원 받을 수 있습니다.

듀오는 고성능 영상통화 앱으로 상대방에게 영상통화를 걸면 즉시 자신의 영상이 실시간으로 상대방에게 전달되며

상대방은 전화 받기 전에 누구인지 쉽게 확인 할 수 있습니다.(받기 싫은 놈이 걸면 즉시 차단!! ㅋㅋ)

알로,듀오는 본인의 전화번호를 기반으로 동작, 크로스 플랫폼 지원(안드, iOS)

4. 안드로이드

퍼포먼스 향상 - 뭐 이건 당연한 것.

보안 - 저장소 권한을 이제 저장소 전체가 아님 특정 폴더에 줍니다.

운영 체제 - 멀티테스킹이 간편해지고 멀티윈도우가 공식적으로 추가됐으며, 알림카드에서 답장을 할 수 있는 기능 및 알림 중요도가 추가

VR - 데이드림 이라는 VR 플랫폼이 공개됨. (하드웨어 업체들 언능 만들어 주길 ㅎ)

안드로이드웨어2.0 -  스마트 폰 없이 자체 구동 가능한 네이티브 앱 도입(애플 워치 같이 워치에서 바로 구동 가능한...)

안드로이드 인스턴트 앱 - 앱을 기기에 설치하지 않고도 웹에서 특정기능만 바로 수행 가능하도록 지원.

중요 한 것은 이정도 인 듯 하네요.

이번 Google I/O 2016에서는 Google이 Apple의 기능을 많이 차용했다는 기분이 듭니다. 서로가 좋은 것은 채용하고 있는 것 같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VR플랫폼이 제일 기대가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