꺽지 5

2020.10.16~18 강원도 횡성 병지방 오토 캠핑장

또 다시 찾은 병지방 오캠장. 저렴하고 캠핑장이 커서 그런가 예약도 하기 수월해서 또갔다. 첫날은 가자마자 텐트치고 술만 펐다. 올해 첫 생굴. 너무너무 맛있다 ㅋ 장어에 닭꼬치... 돼지고기 맛있다. 술이 쭉쭉 들어간다 ㅋㅋ 가을의 향기가 느껴지는 캠핑장... 금요일날은 확실히 사람이 없었다. 여름철 물난리로 물이 엄청나더니 지금은 아예 비가 안와서 물이 말라버렸다. 말라버린 저물에서 꺽지 낚시 좀 해봤는데 물고기 따라오는 것 까지만 확인. 잡지는 못했다 ㅠㅠ 낮술부터 시작해서 밤까지 술만... 2박3일동안 술을 너무 많이 마셔서 집에가는 날 죽는줄.... 겨울이 다가온다. 빨리 난로 피는 겨울 캠핑 가고싶다 ㅋ

2020.10.09~11 홍천강변 노지 캠낚

금방 다시 찾은 홍천강변 노지... 이번엔 꺽지 잡기위해 1/16oz짜리 채비까지 사서 감. 가슴장화도 사감... 가자마자 대충 벙커돔2 쳐놓고 가슴장화 신고 꺽지 도전... 꺽지는 개뿔 입질조차 없다... 아니 민물을 안해본 내가 못하는 건지도... 도중에 같이 간 형님과 포기하고 냉삼에 소주나 마시다 잤다. 다음날도 일어나서 낚시좀 해봤지만 역시나 꽝... 우럭, 광어 루어 낚시랑 별반 다른게 없는 것 같은데 입질 조차 못받는다... 도대체 왜일까? 흠... 내년에 재도전 해봐야겠다. 2박3일 가서 술도 실컷 마시고 잠도 실컷 자고 낚시도 많이 했다. 좋은 힐링의 시간이었다.

2020.09.26~27 홍천강변 노지 캠핑

간만에 동네친구들과 홍천강변 노지 캠핑을 가자고 이야기가 나와서 따라갔다. 먼저 도착한 친구들이 사람들 올까봐 자리잡는다고 일단 라면부터 끓여 잡솼다고 ㅋㅋ 전부 도착해서 텐트랑 쉘터 후다닥 치고 겹살이도 구워먹구 ㅎㅎ 홍천중앙시장에서 산 도라지와 꽈리고추도 같이 구우니 맛있다. 중간에 루어낚시 처음 해보는 친구가 루어대 주니까 꺽지를 잡아왔다. 끊기있게 채비손실해도 계속 해보더니 결국 잡았다. 이날은 이친구만 잡고 전부 꽝 ㅋㅋ 큰도로 바로 밑이라 그런지 차가 너무 쌩쌩 달려서 잘때 좀 시끄럽다. 그래도 아주~~~~ 좋다. 간만에 별도 많이 봐서 너무 좋았다. 다음에는 가슴까지오는 장화 사서 꺽지 쏘가리 낚시 제대로 해봐야지

2019.09.28~29 평창 금당계곡

꺽지와 쏘가리를 잡아보겠다는 일념하에 같이간 일행들은 낚시대도 구입하고 허벅지장화까지 구매하여 간곳. 가기전날 3인분 먹을꺼 챙겨놓고. 2시간여 만에 도착. 아무도없다. 토욜인데... 차도 앞에다 대고 텐트도 치고... 낚시도구 챙겨 낚시도 함 해보고... 그냥 꽝이다. 바로 앞에 돌이 없는 지형이라 입질조차 없다. 돌도없는데 채비털려서 바늘도 다시 꽤고 ㅋㅋ 낮술에 밥좀 챙겨먹고 좀있다 다른곳에서 해보기로 함. 챙겨온거 대충 해먹기... 좀만 먹겠다는 술이 너무 많이마셔서 맛탱이가 감. 저녁무렵 돌맹이 있는곳에 같이간 형님 한번 던져보라 했더니 던지자 마자 잡힘. 역시 물고기는 돌맹이 많은 곳에 숨어있다는걸 다시한번 깨달음 +_+ 그러고 나서 술판벌리고 디비잤다. 술을 너무많이 마셔서 ㅋㅋㅋ 아주 힘들..

2018.08.10~11 가평 자우림 캠핑장

회사분들과 더운여름 금~토로 놀러갔던 자우림캠핑장. 여기 여름에 가족들끼리 놀러가기 괜찮은 곳이다. 다이빙 할수있는곳이 있는데 수심이 꽤나 깊어 구명조끼 입고 다이빙 한다. 난 텐트치고 꺽지 잡아본다고 못가고 다른분들만 즐기고 옴...ㅠㅠ 물가엔 피라미들이 상당히 많다. 통발이 있어서 들쳐봤더니 상당히 많은수의 피라미들이 잡혀있었다. 꺽지 낚시도 첨이라 해맸는데 꺽지들이 스피너를 따라 오는게 꽤나 즐거웠다. 아무리 더워도 물옆이라 잘때는 덥지 않았음. 아니 오히려 쌀쌀했음. 2인가족 사이트였나??? 여튼 3~4인용 텐트 2동이 들어감. 회사 엉아가 항상 즐겨 사용하는 스크린 타프 ㅋㅋㅋ 놀고먹기엔 이것만큼 좋은것이 없는듯. 남자들끼리 가니까 술만 펐다. 안주들의 향연... 모두가 좋아하는 문어숙회. 이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