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10

2021.04.02~04 영월 판운 캠핑장

보보스캇 캠핑장으로 예약한 줄 알고 찾아갔으나... 붙어있는 판운 캠핑장이었다. 캠핑장 내부에 있는 메타세콰이어 길... 캠핑장 풍경... 다닥다닥 붙어있었다. 섭다리라고 했나?? 유명하다고 했는데... 걸으면 다리가 불안하게 흔들린다. ㅋㅋ 일본에서 먹던 쿠시카츠가 생각나서 재료 준비해가서 열심히 튀김 ㅋ 맛있음... 튀김요리가 맛이 없으면 그게 더 이상하지... 구멍치기 하니 물고기도 잡힘 ㅋㅋㅋㅋㅋ 좋지도 나쁘지도 않았던 캠핑장. 바로 앞에 노지도 있어서 노지에서 놀아도 될듯...

2021.06.04~06 충남 태안 구례포 석갱이 오토캠핑장

회사분들과 야유회 겸 2박3일 휴가차 갔다 왔다. 오전 7시경에 모여 출발. 금요일 출발이다 보니 일찍가면 바다 바로 앞 좋은 곳 차지할 수 있을 것 같았는데... 역시나 도착하니 10시경이었는데 바닷가 앞에 텅텅 비어있어 좋은 자리 잡을 수 있었다. 이렇게 바닷가 바로 앞에 자리를 잡고 남자 셋이 소주잔만 기울인다. 오른쪽 갯바위를 타고 올라가서 루어대를 던지자마자 새끼 우럭과 놀래미들 입질을 받아 다들 낚았다. 생명체는 없을 줄 알았는데 의외... 근데 대부분 짜치여서 재미가없다. 모두다 잡으니 그래도 다들 기분은 좋았나보다 ㅋㅋㅋ 근거리에 원투 던져놓아도 자잘한 것들 올라온다. 전부다 방생... 잡히니 다들 신나게 낚시 삼매경... 난 반팔입고 몇시간 서있었더니 화상입을 정도로 팔이 타버렸다... ..

2018.09.07~09 삼척 노곡항 덕산항 & 강릉 주문진

회사 형님과 삼척으로 부푼꿈을 안고 낚시를 갔다.텐트칠만한곳을 찾아보니 노곡항 텐트쳐도 되는것 같아 노곡항에 가서 찌낚 완성채비를가지고 지렁이 달고 던져봤다. 도착하자마자 옆에 계시던 조사님들이 작은 물고기를 미끼로 써서 낚시 하시길래 얼마나대물이 잡히길래 저러시는가 했더니 작은 물고기가 미끼가 아니고 그걸 잡고 계신거였다 ㅡㅡ;서울에서 출발하여 삼척까지 먼거리를 와서 피곤해서 그냥 여기서 하루 머물기로 했다.방파제 한켠에 잘공간을 마련하고... 낚시를 해보니 잡히는게 이런거... 전어새끼인가??? 머 어쨋든 낚시하러 왔으니 그냥 계속 해본다. 간간히 작은 고등어도 나와주지만...씨알이 너무나 작다. 밤이되고 사람은 없이 적막하고 피곤하기도 하여 가볍게 소주한잔 하고 다시 낚시 해보기로 했다. 가지고온 ..

2018.07.07~08 덕적도 백패킹 & 낚시

갯핑을 했다고 해야하나???낚시채널에서 갯핑이라는 프로그램이 있다. 가끔 보긴 하는데 갯바위에서낚시도 하고 캠핑도하고 밥도해먹고 뭐 이런 프로그램이다. 예전의 가봤던 희미한 기억을 가지고 덕적도 택시를 타고 입구까지 이동해본다.10여분을 달려 입구로 이동했다. 예전에는 겨울철에 왔어서 그런지 푸른 숲이 익숙하지않다. 입구에도 무성히 풀이 자라있어 어색했다.추웠을때 왔던 기억인지라... ㅋㅋ 암튼 깔딱고개를 넘어가야한다. 숨 헐떡이며 20여분 만에 도착. 간만에 와보니 변한건 없었다.풀잎이 너무 무성하게 자라 산위에서 내려가는 입구 찾느라 약간 해맸다 ㅋㅋ어쨋든 간만에 산타니 힘도들고 짐도 많은 터라 다리가 풀릴 지경이었다. 도착해서 기념사진 한방. 1박하며 낚시할 생각에 형님과 나 기뻣다 ㅋㅋ 도착해서 ..

2018.06.16~18 덕적도 백패킹 & 낚시

금요일 저녁. 회사에 일이 생겨 야근을 아주 오랜만에 했다.다음날 일년여만에 덕적도에 가는데 말이다 ㅎ야근후 밤 12시가 넘어 집에 도착하여 밥도 못먹어서 대충 편의점 삼각김밥을 먹고백패킹장비랑 낚시도구 챙기니까 새벽 2시가 넘었다. 다음날 피곤한 몸을 이끌고 인천연안부두에 도착하니 오전 9시경.연안부두에 도착하여 백마식당으로 이동 아침을 떼우고 덕적도로 향했다. 토요일 아침이라 그런지 쾌속선은 만석.눈뜨고 일어나니 어느새 덕적도 도착. 소야도와는 이미 다리가 완공되어 있었다. 이번에 같이 가게된 회사 형님이 백패킹 장비가 아니라 짐이 좀 많다.버스타기에는 민폐같아 덕적도 택시 전화를 돌려봤지만 내리자마자는사람이 너무많아 덕적바다역 앞 작은 슈퍼에서 맥주한캔으로 갈증을 달래고옆에 낚시방에서 갯지렁이 한팩..

배낭메고 일본가자!! 아시아의 하와이 오키나와 본섬 캠핑장 투어 전초전!

매년 해외로 한두번씩은 베낭메고 가보자...라는 취지로 작년 대마도에 이어 올해는 오키나와를 택했다. 첫사회생활이 일본이어서 그런지 일본에 가는 것 자체가 옆동네 가는듯한 느낌이라계속 가는것도 그렇긴 한데 일본에서 지내면서 오키나와를 못가봐서 한번쯤은 꼭 가보고싶었다. 올해도 어김없이 일본에서 같이 일했던 매번 낚캠 같이가는 형님과 가게되었다.몇명을 더 낑겨가려 했지만 모두들 시간의 압박으로 결론은 남자 둘이가게 됨 ^^;;; 전에 준비했던 것들에 대해 말해본다. 일단 렌트카검색에 검색을 거듭해 OTS 라는 렌트카를 예약했다.렌트카 3박4일 + WI-FI 대여비 까지 대략 17,000엔 정도로 예약했다.딱히 비싸다는 느낌은 없었다. 여행일정은 아래와 같이 남부, 중부, 북부로 나눠서 여행일정을 짜려고 했..

2018.04.27~29 주문진 원투 낚시

회사 옆팀 과장님이 주문진으로 낚시하러 혼자 간다기에 꼽사리 껴서 가게 되었다.6시 퇴근시간 칼같이 운전해서 8시반쯤 주문진 도착.파도가 너무 심해 애꿏은 바다만 멍하니 쳐다보다가 숙소가서 짐풀고 저녁이나 먹자해서도착하자 마자 횟집에서 소주만 펐다. 맛있는 안주들 ^^ 다음날 아침.채비와 미끼를 사들고 아래 사진의 곳에서 낚시대를 던져봤다.2~3시간씩 했는데 입질은 대부분 한번 이상은 왔고...원투대 던져놓고 루어대 가지고 놀다가 보니 원투대에 입질이와서 들어보니대부분의 고기는 미끼만 먹고 도망갔다. 동해라 그런지 방파제 어디를 돌아다녀봐도 정말 사람이 없다.간간히 낚시하는 사람들만 있을뿐... 서해와는 전혀다르게 주말인데도 한가로웠다. 그나마 둘이 먹을만한 광어 한마리가 나와줘서... 요기는 했다 ㅎㅎ..

2017.12.22.~25 전라남도 여수 금오도 비렁길 트래킹

22일 밤에 무궁화호를 타고 여수엑스포 역으로 향했다.장장 5시간정도 무궁화호를 타면서 꿀잠을 자다보니 어느새 도착하여...택시를 타고 여수여객터미널로 이동. 금오도로 들어가는 티켓을 사고 배에 올랐다. 펜션과 캠핑장을 같이 운영하고 있는 써니 아일랜드에서 2박을 지내기로 했다.주인장께서 겨울철 화재때문에 캠핑손님을 안받는다고 했는데 특별히 우리는 하게 해주셨다. 써니 아일랜드 우측으로 바다가 보인다.차가 몇대 어슬렁 대는걸 봤는데... 생각했던대로 갯바위에서 낚시하는 사람이 있었다.조과는 글쎄??? 잘 나오지 않을까 싶다. 같이온 6인 텐트치고 신나게 사진한방 ㅋ 무게잡고 또 사진한방 ㅋㅋㅋㅋㅋㅋㅋㅋ 공사판에서도 사진한방 ㅋㅋ이번엔 사진을 취미로 하시는분이 오셔서 사진을 진짜 많이 찍었다.인당 200장..

2017.06.11~12 덕적도 밧지름 해변

아... 이젠 다른데를 좀 가야겠다.덕적도 이젠 슬슬 질리는듯... 어쨋든 대학동기놈이 자기쉰다고 놀러가자고 하여아침 첫차를 타고 인천연안부두로 향한다. 일요일 첫차. 한가하니 좋다^^ 연안부두 도착 후 부랴부랴 티켓끊어 10분전에 배에 탑승.덕적 진리선착장에 내려 밧지름까지 살짝 걸어본다.날씨는 의외로 더웠다. 고작 30~40분 걸었을 뿐인데 땀에 흠뻑 +_+;;오자마자 맑은 날씨(맑아보이지만 미세먼지 쩌는 날씨)에 사진한장 담아본다. 오자마자 친구와 내가 잘 텐트를 펼쳤다.처음 설치해본 FURY... 처음이라 좀 애먹었다.X자로 폴대를 설치해야 하는줄 알았는데 1자로 설치해서 꼬는 방식이었다 ㅡㅡ;; 삼겹이에 아침 소주 한잔 ㅋㅋㅋ옆에 가족끼리 오셨던 아재와 술을 먹다보니 아침부터 과음했다. 과음한 ..

2016.08.27~28 덕적도 백패킹&낚시

이전부터 준비하던 덕적도 백패킹 & 낚시를 가기전날...짐을 다 싸놓고 사진을 찍어본다. 장비디팩, 음식디팩, 텐트, 경량체어, 낚시대, 등산스틱.참 간단하다. 디팩은 참으로 유용하다. 무게만 감안한다면 ㅎㅎㅎㅎㅎ 아침7시에 오이도역에서 만나 방아머리 선착장으로 이동하였다.당연히 표는 남아돌겠지 라는 생각으로 갔는데... 차는 엄청나게 길게 줄 서있고 사람은 또 왜이렇게 많은건지당황해서 막히는 차에서 나만 먼저내려 티켓을 끊으로 달렸다.허나 이미 표는 매진. 취소되는 표가 나올때 까지 기다리는 줄로 이동했다. 다행히 취소되는 표가 나와 어렵게 표2장을 구매하고 8시 출발 하는 배를 탈수 있었다. 바깥에 경량체어를 설치하고 앉았다. 바다바람이 꾀나 매서워서 점퍼를 꺼내 입었다.점퍼를 입어도 쌀쌀할 정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