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 4

2020.07.17~18 고성 초도항 원투 낚시

멀리도왔다. 밤낚시 하고 담날 집에 가는것으로 하고 매번 같이가는 형님과 둘이 밤에도착. 테트라포트는 무섭고 밤에 못들어가길래 아래쪽 발판 좋은곳으로 가니 낚시하던 사람들이 마침 집에 가서 우리가 자리를 잡는다. 발판이 좋으니 테이블 깔고 조명키고 밤새 낚시 할거니까 소주도 한잔씩 하려고 셋팅. 바로 지렁이 오징어 끼우고 원투 캐스팅~ 나름 먹을만한 아나고가 바로 입질이 왔다. 나는 아나고 쌍걸이로 잡혔다. 아나고 밭인가 보다. 바로 오징어로 미끼 교체하고 계속 캐스팅... 꽤나 잘 잡힌다. 낚시 하면서 난생처음 보리멸도 잡아봤다... 그냥 이야기 두런두런 소주마시면서 각자 한대씩만 가지고 열심히... 날 밝아 자리옮겨 해보지만 입질 무... 내항쪽은 수심이 좀 낮다. 아침에 보니 테트라포트에서 전부 찌..

2020.03.05 시화방조제 새벽녘 짬낚

3월4일 저녁에 갔는데 강풍주의보 땜에 후퇴하고 3월5일 저녁 12시경에 시화나래휴게소 도착하여 간만에 아는형님과 원투낚시. 낙시대 하나씩 펴놓고 캐미도 켜놓고 낚시시작. 원투대 제대로 된거 하나 사야 할듯. 3m대 제품이라 영 짧아서 비거리가 안나온다. 낚시대의 길이차이. 육안으로는 차이가 그닥 안나보여도 던져보면 비거리 차이가 어마어마하게 난다. 역시 멀리 던진 형님의 원투대에서 꽤나 큰 망둥이가 잡힘. 비거리가 안나와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 낚시대 부러지든 말든 16호 2개달고 채비를 바꿧다. 내낚시대는 가볍고 짧은 만큼 봉돌 최대 무게도 20호라 비거리도 안나온다. 32호로 조금 가볍게 캐스팅 해봤는데 비거리가 훨씬 잘나온다. 다시한번 제대로 된 원투대 하나 사야겠다고 생각이 드는 순간. 여튼 나..

2018.04.27~29 주문진 원투 낚시

회사 옆팀 과장님이 주문진으로 낚시하러 혼자 간다기에 꼽사리 껴서 가게 되었다.6시 퇴근시간 칼같이 운전해서 8시반쯤 주문진 도착.파도가 너무 심해 애꿏은 바다만 멍하니 쳐다보다가 숙소가서 짐풀고 저녁이나 먹자해서도착하자 마자 횟집에서 소주만 펐다. 맛있는 안주들 ^^ 다음날 아침.채비와 미끼를 사들고 아래 사진의 곳에서 낚시대를 던져봤다.2~3시간씩 했는데 입질은 대부분 한번 이상은 왔고...원투대 던져놓고 루어대 가지고 놀다가 보니 원투대에 입질이와서 들어보니대부분의 고기는 미끼만 먹고 도망갔다. 동해라 그런지 방파제 어디를 돌아다녀봐도 정말 사람이 없다.간간히 낚시하는 사람들만 있을뿐... 서해와는 전혀다르게 주말인데도 한가로웠다. 그나마 둘이 먹을만한 광어 한마리가 나와줘서... 요기는 했다 ㅎㅎ..

2016.08.27~28 덕적도 백패킹&낚시

이전부터 준비하던 덕적도 백패킹 & 낚시를 가기전날...짐을 다 싸놓고 사진을 찍어본다. 장비디팩, 음식디팩, 텐트, 경량체어, 낚시대, 등산스틱.참 간단하다. 디팩은 참으로 유용하다. 무게만 감안한다면 ㅎㅎㅎㅎㅎ 아침7시에 오이도역에서 만나 방아머리 선착장으로 이동하였다.당연히 표는 남아돌겠지 라는 생각으로 갔는데... 차는 엄청나게 길게 줄 서있고 사람은 또 왜이렇게 많은건지당황해서 막히는 차에서 나만 먼저내려 티켓을 끊으로 달렸다.허나 이미 표는 매진. 취소되는 표가 나올때 까지 기다리는 줄로 이동했다. 다행히 취소되는 표가 나와 어렵게 표2장을 구매하고 8시 출발 하는 배를 탈수 있었다. 바깥에 경량체어를 설치하고 앉았다. 바다바람이 꾀나 매서워서 점퍼를 꺼내 입었다.점퍼를 입어도 쌀쌀할 정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