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이라 회사PC에 원격으로 접속하고 나니... 휴가였다. 휴가인지도 몰랐어서 그냥 하루 날리기도 뭐하니 화요일날 쉰다는 친구가 생각이나 낮술이나 먹자고 불렀다. 간만에 친구와 명동이나 가보자 해서 명동 하동관 앞에서 만나기로. 오후 2시반경에 만나 국밥에 1차로 각자 소주 1병씩만 마시고 바로 나옴. 하동관은 처음가봤는데... 친구도 나도 가격대비 그닥 이라는 이야기만 하고 나왔다.(서비스도 좀...) 배도 부르고 뭐에 소주마실래? 라고 물으니 간만에 남대문이나 가보잔다. 갈치골목찾아가서 갈치정식2인분에(또 밥...ㅋㅋㅋ) 소주 3~4병정도 까고 나온것 같다. 코로나 때문에 손님이 정말 우리빼곤 아예 없어서... 사장님께서 갈치튀김을 계속 리필해 주셨다. 친구놈도 장사하는 놈이라 사장님하고 이런저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