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2

2018.10.06~07 삼척 쏠비치

친구녀석이 방이 급하게 나와 급하게 친구들 다섯명이서 가게된 삼척.하필 태풍이 북상중이라 걱정을 안고 영등포구청역에서 모여서 출발. 삼척으로 가면갈수록 강해지는 빗줄기와 바람.바다가 보이는데 파도가 장난아니다. 도착하자마자 급하게 소주와 양념치킨으로 배를 채운다.회뜨러 삼척항에 갔는데 태풍의 영향 때문인지 가게들 전부 휴업 ㅠㅠ그래서 삼척 홈플러스로 이동해서 회라도 사가려 했는데 회 안팜... 결국 대충 먹거리 사들고 갔다. 소주한잔 하고 바람쐬러 나가봄. 간만에 본 일출. 옥상에는 광장이 있다. 산토리니 광장이라나 뭐라나... 어쨋든 아주 잘 꾸며놨다. 진짜 우리나라에서 갈만한 리조트다. 삼척 쏠비치 여기는 진짜 가본 콘도중에 제일 좋았다.해변도 쏠비치 고객들만 쓰게끔 되어있어 사람도 적고... 진짜 ..

2018.09.07~09 삼척 노곡항 덕산항 & 강릉 주문진

회사 형님과 삼척으로 부푼꿈을 안고 낚시를 갔다.텐트칠만한곳을 찾아보니 노곡항 텐트쳐도 되는것 같아 노곡항에 가서 찌낚 완성채비를가지고 지렁이 달고 던져봤다. 도착하자마자 옆에 계시던 조사님들이 작은 물고기를 미끼로 써서 낚시 하시길래 얼마나대물이 잡히길래 저러시는가 했더니 작은 물고기가 미끼가 아니고 그걸 잡고 계신거였다 ㅡㅡ;서울에서 출발하여 삼척까지 먼거리를 와서 피곤해서 그냥 여기서 하루 머물기로 했다.방파제 한켠에 잘공간을 마련하고... 낚시를 해보니 잡히는게 이런거... 전어새끼인가??? 머 어쨋든 낚시하러 왔으니 그냥 계속 해본다. 간간히 작은 고등어도 나와주지만...씨알이 너무나 작다. 밤이되고 사람은 없이 적막하고 피곤하기도 하여 가볍게 소주한잔 하고 다시 낚시 해보기로 했다. 가지고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