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동네친구들과 홍천강변 노지 캠핑을 가자고 이야기가 나와서 따라갔다. 먼저 도착한 친구들이 사람들 올까봐 자리잡는다고 일단 라면부터 끓여 잡솼다고 ㅋㅋ 전부 도착해서 텐트랑 쉘터 후다닥 치고 겹살이도 구워먹구 ㅎㅎ 홍천중앙시장에서 산 도라지와 꽈리고추도 같이 구우니 맛있다. 중간에 루어낚시 처음 해보는 친구가 루어대 주니까 꺽지를 잡아왔다. 끊기있게 채비손실해도 계속 해보더니 결국 잡았다. 이날은 이친구만 잡고 전부 꽝 ㅋㅋ 큰도로 바로 밑이라 그런지 차가 너무 쌩쌩 달려서 잘때 좀 시끄럽다. 그래도 아주~~~~ 좋다. 간만에 별도 많이 봐서 너무 좋았다. 다음에는 가슴까지오는 장화 사서 꺽지 쏘가리 낚시 제대로 해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