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생각없이 배낭싸들고 남자 셋이 남해 바래길 가는줄 알고 따라갔는데...차를 가지고 오신분이 계셔서 그냥 여행이 되어버린 2박3일 경남 남해 여행. 서울남부터미널에서 고속버스 타고 남해터미널까지 4시간정도?? 걸려 도착.도착후 처음보는 형님 차에 올라타 남해 죽방멸치가 유명하다 하여멸치쌈밥과 멸치회로 점심을 때우려 식당에 갔다. 맛깔나보이는 멸치 회... 와 멸치쌈밥... 이었는데...맛이 그냥... 좀 비렸다. 셋다 입에 안맞았는지 소주한잔 안걸치고 밥 후딱먹고 나옴. 후에 마트에 들러서 먹거리 산후해수욕장이 두개 붙어있는곳이 있어 텐트 칠만하겠다 싶어가봤는데 비수기 데크 무료^^월포해수욕장 두곡해수욕장 두군데가 있었는데 월포쪽이 데크가 좋아서 그쪽으로. 텐트, 쉘터 치고 밥에 술한잔 걸치고 바닷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