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부터 낚시하러 간간히 덕적도만 10여차래 들락날락 거리다가이번엔 시간내서 한번 가보았다. 유명한 곳이라 딱히 설명은 생략. 짝수날 왜 가지말라고 했는지 몸소 체험했다.아침 9시쯤 배를 타고 덕적도를거쳐 굴업도에 도착하니 오후 1시반이었다.4시간 반이나 걸림 ㅡㅡ; 미치는줄 알았다 지루해서...여튼 오랜시간걸쳐 굴업도가 보이기 시작. 내리니 사람들이 트럭에 미친듯이 타는데...나와 형님은 그냥 걸어감. 마을에 걸어서 도착하는데 10분정도 걸림.힘든길도 아니고 그냥 천천히 걸어도 10분임. 걸어가도 무방.점심을 먹고싶었는데 예약도 안하고 이장님에게 물어보니 자기식구들 밥먹는데 껴서 먹으란다.죄송함을 무릎쓰고 들어갔는데 밥은 진짜 개꿀맛 이었다. 담엔 예약하고 오면 더 맛있게 해줄테니꼭 예약하고 오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