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지 2

2017.08.13~14 다시 찾은 포천 도마치 계곡

14일이 전사 휴가일로 지정되어 지인들과 함께 2차 방문.친한 회사 형님, 나, 대학동기친구, 그리고 늘 같이 가는 형님과 함께도마치 계곡으로 향했다. 13일 오후 12시반쯤 도착했을때 도마치캠프장 근처에 빽빽하게 들어선 차량들에놀랐다. 관광버스도 있어서 이거 텐트칠 공간이나 있으려나 하고 조금 쫄았다... 30분정도 트레킹 후 가장 핫한곳에 도착 하였지만 사람이 너무 많아약간 아래쪽에 위치한곳에 자리를 잡았다. 그나마 평지이고 사람들이 많이 자리잡는 곳이다. 각자 비박할 텐트와 밥먹을 공간인 타프를 치고... 빠르게 아점을 해결했다.아점은 너무 배가고파 사진 찍을 겨를도 없이 폭풍흡입.CJ에서 나오는 고메함박스테이크와 냉동낚지볶음밥으로 해결했다.맑은 하늘...과 1급수를 자랑하는 깨끗한 이곳. 밥먹고나..

[장비] 롯지(LODGE) 주물팬 6.5인치

이전 부터 사고 싶었던 주물팬 롯지(LODGE) 6.5인치. 1kg조금 안되는 무게로 사실 백패킹에 의미 없는 제품이지만 어프로치가 가까운 곳이라면 가지고 가서 스테이크라고 한번 구워먹으려고 꼭 사고싶었었는데 저렴하게 올라와있어서 구매하였다. 성인 남성 손바닥 만한 앙증맞은 팬이 너무 무겁다 ㅡㅡ; 길들이기를 겸해서 새팬을 대충 닦아 감바스 알하이요(일명 기름새우 ㅋㅋ)를 만들었다. 빵에다가 열심히 찍어먹어도 반정도 남았다. 남은 감바스 오일로 오일파스타를 해먹었다. 사용해보니 확실히 주물팬이 잔열이 오래남아 따끈하게 오래먹을수 있었다. 가까운곳에 갈적에 꼭 가지고 가서 스테이크를 구워보리라!!! 어쨋든 만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