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지방 2

2020.10.16~18 강원도 횡성 병지방 오토 캠핑장

또 다시 찾은 병지방 오캠장. 저렴하고 캠핑장이 커서 그런가 예약도 하기 수월해서 또갔다. 첫날은 가자마자 텐트치고 술만 펐다. 올해 첫 생굴. 너무너무 맛있다 ㅋ 장어에 닭꼬치... 돼지고기 맛있다. 술이 쭉쭉 들어간다 ㅋㅋ 가을의 향기가 느껴지는 캠핑장... 금요일날은 확실히 사람이 없었다. 여름철 물난리로 물이 엄청나더니 지금은 아예 비가 안와서 물이 말라버렸다. 말라버린 저물에서 꺽지 낚시 좀 해봤는데 물고기 따라오는 것 까지만 확인. 잡지는 못했다 ㅠㅠ 낮술부터 시작해서 밤까지 술만... 2박3일동안 술을 너무 많이 마셔서 집에가는 날 죽는줄.... 겨울이 다가온다. 빨리 난로 피는 겨울 캠핑 가고싶다 ㅋ

2020.07.24~26 병지방 오토캠핑장

회사 첫 캠핑 동호회 모임으로 간 곳. 그나마 코로나가 좀 느슨해 졌을 때 갔는데 지금은 또 심해져서...끙... 24일 날씨예보가 좋지 않았는데 딱 좋았다. 더운데 부슬비가 내려서 시원하고 ㅋ 세팅을 일단 다 마치고... 타프스크린 치느라 지친몸에 김치에 막걸리... 자두 복숭아도 ㅋ 힘이 난다. 아아 마시려고 모카포트 점화... 이러고 견지낚시 하러 출발. 첨해봤는데 난 감이안오는데 같이 간 엉아는 감을 금방 잡더라. 난 낚시 센스가 별로 없는 듯 ㅋ 피래미잡는 어항도 아무데나 설치했더니 아예 잡히지도 않음. 잡힐만한 데다가 해야하나보다. 이날은 이러고 저녁먹고 그냥 잤다. 첫날은 생각보다 너무 선선해서 좋았다. 둘째날 나머지 멤버들 도착. 바로 물놀이하러 고고싱 ㅋ 작은 보트들 타고 다들 신나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