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돌해변 2

2019.03.23~24 강릉 & 주문진

같이가신분이 생각좀 정리하고 싶다며 뜬근없이 떠나게 된 주문진. 가는길에 눈이 내리기 시작하더니 경치가 좋아짐. 와 진짜 겨울에도 눈 많이 못봤는데 이날 원없이 봄 ㅋㅋㅋ 횡성 휴게소왔는데 그냥 폭설수준으로 눈이옴. 일단 휴게소 핫도그 하나 사먹고... 평창을 지나... 강릉에 도착해서 두부백반 한그릇 사먹고... 주문진으로 올라갔다. 가는길에 주문진 수산시장에 들러 회랑 먹거리 사들고 소돌해변 앞. 바다가 보이는 뷰에서 소주마심. 언제나 힐링되는 소돌해변. 너무좋다.

2018.04.27~29 주문진 원투 낚시

회사 옆팀 과장님이 주문진으로 낚시하러 혼자 간다기에 꼽사리 껴서 가게 되었다.6시 퇴근시간 칼같이 운전해서 8시반쯤 주문진 도착.파도가 너무 심해 애꿏은 바다만 멍하니 쳐다보다가 숙소가서 짐풀고 저녁이나 먹자해서도착하자 마자 횟집에서 소주만 펐다. 맛있는 안주들 ^^ 다음날 아침.채비와 미끼를 사들고 아래 사진의 곳에서 낚시대를 던져봤다.2~3시간씩 했는데 입질은 대부분 한번 이상은 왔고...원투대 던져놓고 루어대 가지고 놀다가 보니 원투대에 입질이와서 들어보니대부분의 고기는 미끼만 먹고 도망갔다. 동해라 그런지 방파제 어디를 돌아다녀봐도 정말 사람이 없다.간간히 낚시하는 사람들만 있을뿐... 서해와는 전혀다르게 주말인데도 한가로웠다. 그나마 둘이 먹을만한 광어 한마리가 나와줘서... 요기는 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