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Ty™의 주저리주저리/DirTy™의 낚시세상

2018.04.27~29 주문진 원투 낚시

DirTy™ 2018. 5. 11. 15:12

회사 옆팀 과장님이 주문진으로 낚시하러 혼자 간다기에 꼽사리 껴서 가게 되었다.

6시 퇴근시간 칼같이 운전해서 8시반쯤 주문진 도착.

파도가 너무 심해 애꿏은 바다만 멍하니 쳐다보다가 숙소가서 짐풀고 저녁이나 먹자해서

도착하자 마자 횟집에서 소주만 펐다.


맛있는 안주들 ^^


다음날 아침.

채비와 미끼를 사들고 아래 사진의 곳에서 낚시대를 던져봤다.

2~3시간씩 했는데 입질은 대부분 한번 이상은 왔고...

원투대 던져놓고 루어대 가지고 놀다가 보니 원투대에 입질이와서 들어보니

대부분의 고기는 미끼만 먹고 도망갔다.


동해라 그런지 방파제 어디를 돌아다녀봐도 정말 사람이 없다.

간간히 낚시하는 사람들만 있을뿐... 서해와는 전혀다르게 주말인데도 한가로웠다.


그나마 둘이 먹을만한 광어 한마리가 나와줘서...


요기는 했다 ㅎㅎㅎㅎㅎㅎㅎ


소돌해변 앞 숙소.

베네치아 라는곳인데... 뷰가 정말 죽인다 ^_^


다음에도 기회가 있으면 회사분하고 다시한번 가보고 싶다^^

집에 돌아오는길에 먹은 초당순두부도 맛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