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자연휴양림 2

2020.01.26~27 용인자연휴양림

친구들과 설날 이후 집에있기 심심해서 오게 된 자연휴양림. 4.5*3.5 정도의 큰텐트라 이너텐트는 못치고 4*4데크에 쉘터모드로 겨우 쳤다 ㅎㅎ 이번엔 친구가 에어박스도 구입했다. 전기도 들어오니 전기장판도 깔았다. 텐트치고 점심에 소주 한잔 찌끄리고 산책을 갔다. 물론 나는 안올라갔고 친구 2명만 정상까지 갔다옴. 페러글라이딩 하는곳도 있다던데 이날은 하는사람이 없었나 보다. 조개도 굽고 오뎅도 구워먹으니 맛났다. 굴비도 굽고 이런저런 안주를 벗삼아 한잔 하다보니 나는 만취했다 ㅋㅋ 어거지로 겨우 올린 텐트 ㅋㅋ 길이가 안나옴. 밤에 어찌나 바람이 불던지 나뭇가지가 떨어지면서 텐트 위에가 빵꾸가 났다 ㅡㅡ;; 담에 또 갑세~친구들

2020.01.17~18 용인자연휴양림 퇴근박

차가없는 뚜벅이인지라 회사 반차쓰고 퇴근하여 집에들러 짐둘러메고 버스타고 출발. 차가있으면 20km 정도로 30분이면 갈 곳을 대중교통 타니 배차시간도 길어 2시간이 넘게걸린다. 여튼 대중교통 타고 도착. 15000원에 4*4 데크 예약했는데 용인시민이라 입장료 공짜에 11000원으로 할인됨+_+ 조성이 디게 잘되있다. 매점도있고 화장실도 깨끗하고 좋다. 올라가는 길에 등산코스 안내. 등산은 안할거라 패스. 책도 꽤나 많더라. 하지만 난 잠만잘거라 이것도 패스. 자연경관도 나쁘지않다. 산이 다 가로막고 있는 지형. 저녁 해가 지고있다. 얼릉가서 텐트쳐야지. 데크에 전기도 들어오는데 난 전기안쓰니 패스. 4번을 예약했다. 간만에 펴본 msr fury. 참 이쁘고 바람에 강한 텐트인데 무겁다. 아쉬운 텐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