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곰항 2

2019.05.25~26 안면도 형제낚시

친구들과 처음으로 가보는 안면도 형제낚시. 서울 구로디지털역에서 아침7시에만나 달리고 달려 10시쯤 도착. 부푼맘을 가지고 형제낚시 배에 탑승 ㅋ 흠... 언제나 변함없다. 오자마자 방 배정 받고 바로 채비해서 낚시 시작. 안잡히니까 채비도 바꿔가면서 ㅋ 역시나 엉성한 나의 낚시 폼 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열심히 해본다. 그러다 얻어걸린 광어 한마리. 나만 광어 한마리 잡고 모두 꽝. 광어한마리 잡아서 그래도 회맛은 봤다 ㅋㅋ 내가 광어 잡은 곳으로 친구들이 몰려왔다... 하지만 감감 무소식. 몇시간 하다 다들 지쳐 포기하고 가져온 먹거리에 소주 시작. 사장님이 주신 소라도 맛보고 맛있게 냠냠... 밤이되어도 그냥 소주만 ㅋㅋ 경치좋은 밤의 장곰항. 잘먹고 잘놀다 온 형제낚시. 날좋을 때 또 가고 싶다.

2019.03.30~31 안면도 형제낚시

일년만에 또 다시 찾은 형제낚시. 완전 리모델링 제대로 하심. 다니기 더욱더 안전해졌다. ㅎ 같이가신 형님 묶음추로 우럭 3걸이!! 우럭 세마리 한번에 낚는거 처음봄 ㅋㅋ 그래도 둘이 꽤 잡았다 ㅎㅎㅎ 어쨋든 돌아와서 회떠서 소주한잔하고... 사장님이 끓여주신 매운탕과 아구찜. 항상 먹을걸 잘 챙겨주시는 사장님! 타일도 새로 붙히셨는지 더 깨끗해져서 보기 좋았다. 날씨가 좀 추워도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저녁되니 강풍에 눈내리기시작. 이때부턴 그냥 하염없이 술만 펐다. 만취되어 자고 아침에 일어나 회사동료 결혼식이 있어 아침 일찍 내려갔다. 일년에 한번은 꼭 가는 형제낚시. 올해는 한번더 갈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