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나서 한국 돌아오기 전까지 살던 사이타마현 코노스시. 집이 작은곳을 전전하다 동경쪽이 아닌 변두리에 사니 집이라도 넓게 살아보자는 작은 바람에 한국사람들이 좋아하는 UR주택(한국아파트형식) 에 방 3칸이나 되는 넓은 곳에 혼자살게 되었다. 이상하게 일본에 있을때 있던곳이 하나같이 다 기억에 남아있다. 사이타마현 코노스시 아카미다이 2초메 2-2 파크시티 코노스역전프라자 2동 102호 埼玉県鴻巣市赤見台2丁目2-2パークシティ鴻巣駅前プラザ2号棟102号室 변두리라 그런지 정말 조용하고... 고층건물 없고... 집주변에 식당 및 주점 몇개, 대형슈퍼, 대형약국, 병원 일체 및 편의점 등 없는게 없긴 한데... 도심이 아니기 때문에 적적한건 사실이었다. 따분하기도 지루하기도 외롭기까지... ㅠㅠ 그래도 1년6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