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Ty™의 주저리주저리/DirTy™의 그냥놀기

2021.01.29~30 원주의 어느 노지

DirTy™ 2021. 2. 15. 11:02

낚시 가면서 저기 좋겠다 하면서 봐놨던 데로 일단 갔다.

사람이 1도없다. 날씨도 추운데다 바람까지 엄청 불었다.

형님의 망치가 싸구려라 팩이 안박혀서 차박텐트 치느라 추운데 벌벌 떨면서 고생했다.ㅋ 

얼어붙은 몸을 소주와 탕으로 달래본다.

오뎅은 오래 끓여야 하니 난로위에 얹어서 먹었다.

 

 

 

 

 

 

 

 

 

 

 

 

 

 

 

 

 

 

 

 

 

 

 

 

 

 

 

 

 

 

 

 

 

 

 

 

 

 

밤중에도 역시나 사람은 없었다.

새벽에 카라반 두대정도 들어왔다. 그외엔 못봤음.

아침에 눈이 내리기시작.

집에가기 힘들어 질까봐 일찍 철수했다.

 

괜찮은 곳이다. 경기도 용인에서는 1시간도 안걸리는 곳.

화장실만 있다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 화장실 있으면 사람 많아질거라 지금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