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액터 3

2020.01.17~18 용인자연휴양림 퇴근박

차가없는 뚜벅이인지라 회사 반차쓰고 퇴근하여 집에들러 짐둘러메고 버스타고 출발. 차가있으면 20km 정도로 30분이면 갈 곳을 대중교통 타니 배차시간도 길어 2시간이 넘게걸린다. 여튼 대중교통 타고 도착. 15000원에 4*4 데크 예약했는데 용인시민이라 입장료 공짜에 11000원으로 할인됨+_+ 조성이 디게 잘되있다. 매점도있고 화장실도 깨끗하고 좋다. 올라가는 길에 등산코스 안내. 등산은 안할거라 패스. 책도 꽤나 많더라. 하지만 난 잠만잘거라 이것도 패스. 자연경관도 나쁘지않다. 산이 다 가로막고 있는 지형. 저녁 해가 지고있다. 얼릉가서 텐트쳐야지. 데크에 전기도 들어오는데 난 전기안쓰니 패스. 4번을 예약했다. 간만에 펴본 msr fury. 참 이쁘고 바람에 강한 텐트인데 무겁다. 아쉬운 텐트다..

2017.12.16.~17 가평 호명산 동계 백패킹

둘이서 가려다 장비없는 회사형님이 같이 가신다는 바람에 내가방 하나를 더 가져갔다.장비없는 형님의 장비는 장비있는 사람들이 하나둘 모아서 드리기로 했다. 날씨를 보니 일욜 아침 최저 -13도 였다. 사실 작년에도 겨울에 해봐서 그런지 딱히 걱정은 안되었다. 빌려줄 가방과 내가 짊어지고 갈 가방을 싸서 오후 2시쯤 출봐알~~ 생각외로 차가막혀서 상천역 일대에 4시50분경에 도착했다...올라가는데 어두워져서 빨리 텐트를 설치하고 싶었지만...이추운날 왠걸 사람이 빽빽하게 들어차서 텐트칠때가 없어 한참을 돌아다녀 잠잘만한 곳을 겨우 찾았다.눈은 오지 않았지만 이미 많은 눈이 쌓여있었던 호명산. 허바허바에 둘이자고 쉘터에서 밥먹고.... 한명은 미니쉘터에 야침모드로 셋팅완료.허바허바는 메쉬제질이라 추울까봐 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