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킹 3

2017.12.02.~03 경상남도 통영시 대매물도 당금마을

통영에 있는 대매물도에 다녀왔다.금요일 밤에 출발하여 날밤까고 토요일 아침 6시50분 배에 탑승. 배에 탑승하여 맥주를 먹다보니 도착. 생각외로 작은 섬이다. 몇가구 안되는듯한 섬. 선착장 앞에 작은안내소와 구판장이 있다.구판장에는 물, 술, 라면등 작은 편의점 같이 되어있었다. 구판장 뒷편으로 난 길을 따라가다 보면 이렇게 멋진 풍경이 나옴과 동시에... 길가다 있던 흑염소 모녀 ㅋ 텐트치고 잘수 있는 유일한 곳인 옛 매물도 분교가 나온다.지금은 폐교이고 여기서만 야영이 가능하다.같이 간 분들과 함께 자기 잘곳을 셋팅 했다. 바로앞에 몽돌해변으로 내려갈수 있는 길이 있다.200계단은 내려가야 된다. 내려가는건 좋은데 올라오기 좀 힘들다 ㅋㅋ 좋은 공기. 좋은 밤. 좋은 사람. 그리고 좋은 술. ㅋㅋㅋㅋ..

2017.11.04~05 신시모도 시도 수기해변

처음가본 신시모도.인천권도 은근히 섬이 많아서 인천권 섬만 다돌아봐도 일년 훌쩍 갈듯하다. 65리터 배낭에 짐싸서 공항철도 타고 운서역으로 이동하여 버스를 타고 이동했다. 버스타니 10분정도만에 매표소 도착. 미세먼지 쩌는날...사람하나 없는 신도행 차도선. 썰렁하다.사람이 없다 ㅎㅎ 갈매기도 없다.사람도 없다.뭔가 외롭다. 진짜 사람 하나 없었다. 신도에 내려 마을버스 타고 10분정도 만에 수기해변 도착.이미 몇팀들이 자리잡고 있다. 한가로운 수기해변의 저녁 풍경. 다음날은 아주 날씨가 좋았다. 풀하우스 촬영지 였다네 ㅋㅋ 집에가는 길은 아주 아주 화창한 날씨^^; 아주 가깝고 놀기 좋은곳 인듯 했다.개수대도 잘되어있고 화장실도 깨끗하고. 여름철만 아니라면 한가로이 놀기 좋은곳 인것 같다 ^^

2017.07.01~02 포천 도마치 계곡 트래킹

이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도마치 계곡.장마비가 예상되어 계곡물이 급속도로 불어날까 불안해 하면서도설레임을 가지고 출발 하였다. 도마치 계곡 들어가는 입구에서 젊은커플 두명이 들어가는 입구를 물어본다.친절한 우리 모임의 대장님이 선뜻 따라오라고 권유. 그렇고 모르는 커플1과 우리모임 사람들이 같이 도마치 계곡으로 향했다. 가는길에 보았던 군부대 시설과 산딸기.지천에 널린 산딸기를 따먹으며 기분좋게 트래킹 ^^ 박지 선정후 타프와 개인 잠자리 셋팅. 바위위에 타프만 치고 자는분도 계심 +_+; 가뭄이라 물이 없다. 없어도 너무없다.이때부터 조금 무서움이 없어졌다. 저녁내내 폭우가 오더라도 물이 차봐야 얼마나 차겠냐 싶었다.또 암벽등반도 하시는 분들이 더러 계셔서 혹시나 하는 맘에 로프와 안전장비들을 전부 챙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