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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4] 갓오브워4! 시간가는줄 모르고 한 갓게임.

DirTy™ 2018. 6. 5. 12:00

6~7년전쯤 처음 접해봤던 갓오브워3.

액션이 정말 끝내줬던 게임으로 기억에 남아있다. 시간가는줄 모르고 했던 게임.


갓오브워4 메인 스토리는 죽은 와이프의 유해를 안식에 들게하기위해 떠나는 여정을 그렸다.

그렇게 2018년 개간지 크레토스가 돌아왔다.


엄청 늙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과오를 씻겠다며 붕대를 푸르고 예전에 휘드러던 쌍칼을 장비하는 크레토스.


그래픽이 정말 수려하다. 색감도 좋고.


아들과 함께 떠나는 이번 갓오브워4의 여정.

북유럽신화를 어떻게 껴맞출지 궁금했는데 아들 이름이 아트레우스 인데....

엄마가 지어준 이름이 로키라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엔딩에 DLC를 암시하는 토르같은 전기망치든 놈이 등장하는데 아마 토르고 오딘이고 다 죽이겠지?

정렬의 크레토스 ㅋ


이번작에서는 도끼가 처음부터 주어지는 메인 무기이고

중반쯤가면서 과오를 씻겠다며 예전 무기를 꺼내든다. 예전무기가 난 더 맘에든다 ㅋㅋ


도끼는 왠지 토르가 쓰는 묠니르와 비슷하게 던지면 자기에게 돌아온다.

인피티니티워에서 새로만든 토르의 무기가 생각나는건 나뿐인가?

초반에는 아들내미 사냥도 가르쳐주고


힘은 그따구로 쓰는게 아니라며 훈계도 하지만 아들내미는 사춘기 ㅋ


종종 보스신 같은 전투신이 나오는데 다크소울하는 느낌이 든다.

보스급인 발키리와의 전투는 가장 쉬운모드로 한 나에게 패배감을 안겨줬다.

마지막 발키리의 대모인 시그룬 잡는데서 30트도 넘게한듯;;;


거인들의 도시... 거인들은 이미 저세상으로 떠났다.

스토리상 크레토스의 마누라는 거인족 이었다고 했다.(맞나??? 기억이 잘 ㅋ)


각종 업그레이드 및 제작 등등 도움을 주는 신드리


와 브록 형제. 브록이 피부색이 변한이유가 맨손으로 뭘 많이 만져서 그렇다는데...


개깜놀한 세계의뱀??? 보기와다르게 아주 착한애다.

많은걸 도와주는 뱀. 뱀입에 들어가서 하는 내용도있다.


낯선남자 발두르의 엄마 프레이야.

처음 등장엔 신인줄 밝히지 않지만 나중에 알고나서 크레토스가 대노하지만

아들이 병에걸려 도움을 구하러 찾아간다. 훈훈한 이야기에 분위기가 좋았지만


결국 프레이야의 아들 발두르(낯선사람)가 자기의 엄마를 죽이려 하자 그런 과오는 해선 안된다며

크레토스가 발두르를 죽이고 프레이야가 크레토스에게 엄청난 저주를 퍼붓는다.


여기는 프레이야의 거처 지하실. 여기서 상자먹느라 애좀먹었다.


가장많은 퀘스트와 할거리가 있는 미드가르드.


그래픽은 정말 쩐다 쩔어.

타격감도 끝내주고. 진동이 어찌나 울리던지. 탁자위에 올려놓고 화장실 갔다왔는데

듀얼쇼크 패드가 바닥에 떨어지는 사태도.


아들과 함께 하는 여정이 시간을 거듭할수록 꿍짝이 잘맞게된다 ㅋㅋ


노가다의 전초전 무스펠하임.

발키리 방어구 업글하느라 나도 노가다 함;;

니플하임 퀘스트도 하느라 니플하임 노가다도 하게됨. 결국 해야됨. 퀘스트 하려면;


타격게임? 인가?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전투신은 정말 최고였다.

갓오브워3때처럼 네모 눌러라 세모눌러라 엑스눌러라 이런게 없어져서 조금 아쉽긴했다.


중반까지 방패는 있는줄도 모르고 도끼질만 했는데...

발키리 잡다가 스트레스 받아서 방패도 쓰게됨;


용을 풀어주는 퀘스트도 등장한다.


진행에 많은 도움을 주는 미미르.

어떻게 도움을 주냐하면...


이렇게 목윗부분만 절단해서 허리춤에 차고다닌다.

프레이야가 마법으로 머리만 살려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찌됐던 시간가는줄 모르고 했다. 삼일동안 엔딩보고 일주일정도 노가다해서

발키리 방어구 업글 다하고 부적 등등 스킬다찍고.... 미드가르드 80%정도 하다가

DLC가 나올것으로 판단되 CD 정리했다. 컴플리트에디션 나오면 다시 해야징~~


후회없는 게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