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비도 구매했겠다... 다급히 한 까페에 가입하여 장비도 굴려볼겸 참여하게 되었다. 산타본지도 4년전이고... 운동안한것도 4년쯤 되어 초급이라는 말만 믿고 간것이 화근의 시작이었다. 이날은 정날 죽을듯이 더운 날이었다. 이번여름은 연이은 폭염특보로 살면서 손에 꼽을정도로 덥다. 다녀온 후 느낀거지만 이렇게 더운날 처음으로 간 내가 무척 무모하게 느껴졌다. 까페에서는 가게된곳을 온라인에 지명을 알리지 말라고 하였다. 그만큼 사람이 적고 조용한 곳이었다. 이에 장소는 공개하지 않겠다. 지역은 포천 도마치 계곡과 그다지 멀지 않은 곳 이었다 라는 정도로... 텐트는 콜맨사의 코브라2를 구매하여 설치후 잤다. 설치는 간단했다. 그냥 폴대 두개 박아넣고 끝부분에 팩만 몇개 박으면 고정이 되었다. 아래 사진은 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