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Ty™의 주저리주저리/DirTy™의 그냥놀기 37

2020.11.27~29 단양 한스빌리지 캠핑장

간만에 캠핑장에 먹방 하러 ㅋㅋ 3대천왕에 나왔다던 충청도 순대집에 가봤다. 코로나 때문인지... 사람이 거의 없던. 시장입구에서도 발열체크에 검사 다 하더라 살짝 놀람. 어쨋든 순대국이었다. 그이상 그이하도 아님. 순대는 항상먹던 스타일이 아니라 호불호 갈릴 그럴맛. 도착해서 텐트 쳐놓고 간터라 순대국 먹고 나오니 어디 가기는 애매한 시간이 되어 다시 캠핑장 가서 챙겨간 생굴에 목살 꾸워서 소주 먹을 준비. 다다마 특강 이라는 질화철 웍도 사봤다. 막쓰기 좋고 집에서 사용중인 무쇠팬이 따로 있긴 하지만 철팬을 쓰면 확실히 모든 음식 맛이 좋다. 스탠팬보다 무쇠팬이 더 맛있는 것 같다. 여튼 집에서 재료는 모두 손질해와서 볶아서 끓이기만 하면되는 사천굴탕면 만들어봄. 맛은??? 우리가 매번 먹는 중국음식..

서울시 중구 낮술 투어~

재택이라 회사PC에 원격으로 접속하고 나니... 휴가였다. 휴가인지도 몰랐어서 그냥 하루 날리기도 뭐하니 화요일날 쉰다는 친구가 생각이나 낮술이나 먹자고 불렀다. 간만에 친구와 명동이나 가보자 해서 명동 하동관 앞에서 만나기로. 오후 2시반경에 만나 국밥에 1차로 각자 소주 1병씩만 마시고 바로 나옴. 하동관은 처음가봤는데... 친구도 나도 가격대비 그닥 이라는 이야기만 하고 나왔다.(서비스도 좀...) 배도 부르고 뭐에 소주마실래? 라고 물으니 간만에 남대문이나 가보잔다. 갈치골목찾아가서 갈치정식2인분에(또 밥...ㅋㅋㅋ) 소주 3~4병정도 까고 나온것 같다. 코로나 때문에 손님이 정말 우리빼곤 아예 없어서... 사장님께서 갈치튀김을 계속 리필해 주셨다. 친구놈도 장사하는 놈이라 사장님하고 이런저런 이..

2020.10.16~18 강원도 횡성 병지방 오토 캠핑장

또 다시 찾은 병지방 오캠장. 저렴하고 캠핑장이 커서 그런가 예약도 하기 수월해서 또갔다. 첫날은 가자마자 텐트치고 술만 펐다. 올해 첫 생굴. 너무너무 맛있다 ㅋ 장어에 닭꼬치... 돼지고기 맛있다. 술이 쭉쭉 들어간다 ㅋㅋ 가을의 향기가 느껴지는 캠핑장... 금요일날은 확실히 사람이 없었다. 여름철 물난리로 물이 엄청나더니 지금은 아예 비가 안와서 물이 말라버렸다. 말라버린 저물에서 꺽지 낚시 좀 해봤는데 물고기 따라오는 것 까지만 확인. 잡지는 못했다 ㅠㅠ 낮술부터 시작해서 밤까지 술만... 2박3일동안 술을 너무 많이 마셔서 집에가는 날 죽는줄.... 겨울이 다가온다. 빨리 난로 피는 겨울 캠핑 가고싶다 ㅋ

2020.09.26~27 홍천강변 노지 캠핑

간만에 동네친구들과 홍천강변 노지 캠핑을 가자고 이야기가 나와서 따라갔다. 먼저 도착한 친구들이 사람들 올까봐 자리잡는다고 일단 라면부터 끓여 잡솼다고 ㅋㅋ 전부 도착해서 텐트랑 쉘터 후다닥 치고 겹살이도 구워먹구 ㅎㅎ 홍천중앙시장에서 산 도라지와 꽈리고추도 같이 구우니 맛있다. 중간에 루어낚시 처음 해보는 친구가 루어대 주니까 꺽지를 잡아왔다. 끊기있게 채비손실해도 계속 해보더니 결국 잡았다. 이날은 이친구만 잡고 전부 꽝 ㅋㅋ 큰도로 바로 밑이라 그런지 차가 너무 쌩쌩 달려서 잘때 좀 시끄럽다. 그래도 아주~~~~ 좋다. 간만에 별도 많이 봐서 너무 좋았다. 다음에는 가슴까지오는 장화 사서 꺽지 쏘가리 낚시 제대로 해봐야지

2020.07.24~26 병지방 오토캠핑장

회사 첫 캠핑 동호회 모임으로 간 곳. 그나마 코로나가 좀 느슨해 졌을 때 갔는데 지금은 또 심해져서...끙... 24일 날씨예보가 좋지 않았는데 딱 좋았다. 더운데 부슬비가 내려서 시원하고 ㅋ 세팅을 일단 다 마치고... 타프스크린 치느라 지친몸에 김치에 막걸리... 자두 복숭아도 ㅋ 힘이 난다. 아아 마시려고 모카포트 점화... 이러고 견지낚시 하러 출발. 첨해봤는데 난 감이안오는데 같이 간 엉아는 감을 금방 잡더라. 난 낚시 센스가 별로 없는 듯 ㅋ 피래미잡는 어항도 아무데나 설치했더니 아예 잡히지도 않음. 잡힐만한 데다가 해야하나보다. 이날은 이러고 저녁먹고 그냥 잤다. 첫날은 생각보다 너무 선선해서 좋았다. 둘째날 나머지 멤버들 도착. 바로 물놀이하러 고고싱 ㅋ 작은 보트들 타고 다들 신나셨다 ..

2020.06.27~28 양양 바다캠핑장

간만에 동료들과 오토캠핑장. 회사 동료가 카라반 정박했다고 하여 찾아간 양양 바다캠핑장. 내가 가본 유료 캠핑장중에 사이즈가 가장 큰곳... 간만에 오징어회도 먹고 회종류로 도배를 했다. 회못먹는 형수님에겐 ㅈㅅ ㅋ 앞에 송전해수욕장이 있다고 했는데 아직 개장을 안해서 못들어가서 근처 양양쏠비치로 가니 앞에 해변가에서 많은 사람이 코로나가 무색하게 즐기고 있었다. 진짜 넓다... 먼거리만 빼면 정말 괜찮은 곳!

2020.04.11~12 월악한울오토캠핑장

제천에 있는 소규모 캠핑장 월악한울오토캠핑장. 코로나 여파로 하도 답답해서 다녀왔다. 손님은 거의 없었다. 4~5팀정도?? 사이트가 20개 정도인걸 감안하면 사회적거리두기도 안심 +_+ 월악산 전경이라 캠핑장 뷰가 나쁘지 않다. 근데 캠핑장으로 향하는 드라이브 코스가 더욱더 풍경이 뛰어나다. 캠핑장뒤로 이런 풍경이다. 물이없어 그렇지 물이있으면 정말 좋아보인다. 딱 4명가서 불멍도 간만에 오래 때리고... 잘먹고 힐링 잘 하다 왔다 ㅎㅎ

2020.02.01~02 이포보 오토 캠핑장

이번 메인메뉴인 등갈비 구입. 이포보 캠핑장은 갈때마다 미세먼지가 쩐다. 어찌나 심한지 풍경이 잘 안보일정도. 미세미세에서 최악이라고 알린다. 작년에도 이포보 갈때 이랬는데... 어쨋든 도착하여 배고파서 라면끓여먹고 쉘터랑 타프 치고... 우리의 부르주아 친구는 카라반 ㅋ 바로 바베큐 준비를 한다 ㅋㅋ 오캠은 그냥 먹고 노는거임. 바베큐 준비하는 사람에게는 미안하지만 일단 화요에 방어회와 고추잡채로 1차 달료~ 화요는 독한게 제일 맛있는듯. 담엔 40도짜리 삽시다! 술먹다 취해서 날씨가 안추우니 밖으로 나가 숯불에 삼겹살과 양고기&치즈도 구워 먹고. 슬슬 추워질때쯤 메인인 폭립이 다 되어 안으로 이동하여 난로 키고 먹방. 4시간이나 걸린 폭립. 간을 너무 쌔게했다 ㅠㅠ 좀 짯지만 고기는 JMT ㅋㅋ 담날..

2020.01.26~27 용인자연휴양림

친구들과 설날 이후 집에있기 심심해서 오게 된 자연휴양림. 4.5*3.5 정도의 큰텐트라 이너텐트는 못치고 4*4데크에 쉘터모드로 겨우 쳤다 ㅎㅎ 이번엔 친구가 에어박스도 구입했다. 전기도 들어오니 전기장판도 깔았다. 텐트치고 점심에 소주 한잔 찌끄리고 산책을 갔다. 물론 나는 안올라갔고 친구 2명만 정상까지 갔다옴. 페러글라이딩 하는곳도 있다던데 이날은 하는사람이 없었나 보다. 조개도 굽고 오뎅도 구워먹으니 맛났다. 굴비도 굽고 이런저런 안주를 벗삼아 한잔 하다보니 나는 만취했다 ㅋㅋ 어거지로 겨우 올린 텐트 ㅋㅋ 길이가 안나옴. 밤에 어찌나 바람이 불던지 나뭇가지가 떨어지면서 텐트 위에가 빵꾸가 났다 ㅡㅡ;; 담에 또 갑세~친구들

2019.12.14~15 경기도 청소년 야영장

간만에 회사분들과 가게된 경기도 청소년 야영장. 입구 공사하느라 들어가기가 영 불편했다. 카라반 끌고온 친구는... 짜증이 엄청 났던것 같음 ㅋㅋ 국교라고 중국술 먹으라고 가져오셨는데 이거 연태고량주의 더욱고급술 맛이 났다. 마시다보니 둘이서 한병 다 마셨다 ㅎㅎ 겨울인데 춥지 않아서 인지 사람이 꽤나 있었다. 언제나 그렇듯 대형 쉘터에 야침깔고 자고 안에서 놀고 먹었다. 그렇게 술먹고 열심히 놀고 자고 아침해먹고 해산. 오는길에 천진암이라고 천주교발상지? 라는 곳이 있던데 오다 들려도 좋을듯. 십자가랑 마리아성모상 큰게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