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Ty™의 주저리주저리/DirTy™의 백패킹

2018.08.19.~20 호명산 백패킹

DirTy™ 2018. 9. 18. 12:21

장사를 하는 친구가 항상 주말에는 못쉬고 캠핑을 가도 아침 일찍 집에 가야하기에

이 친구와는 멀리는 못가고 항상 대중교통으로 갈수 있는 곳만 간다. 아쉽지만 어쨋든 둘이

간만에 호명산에 가기로 하고 둘이 색상만 다른 오스프리 배낭을 지고 지하철에 탑승했다.


여러본 가본터라 도착하자마자 마트들러서 살거사고 아주 잠깐 걷다 괜찮은 장소에 사이트 구축.

텐트 2개 치기도 귀찮으니 잭쉘터미니에 이너조합으로 둘이서 자기로 한다.

요즘 점점 최소한의 짐만 가져다니고 싶어진다. 장비를 바꿀때가온건가...


이때는 비가 거의 안올때라 물이 말랐다.

그래도 물소리는 들릴정도.


일요일~월요일 코스라 그런지 아주 조용했다.

근데 호명산 잣나무숲은 이젠 안오게 될듯하다. 데크공사를 하더라.

야영장이 될듯... 돈내고 다녀야 할 곳으로 변모하고 있다.


저녁에 고기와 소주와 맥주로 허기를 달래고 잠자리에 들었다.


왠만하면 다시는 안가게 될 호명산.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