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Ty™의 주저리주저리/DirTy™의 낚시세상

2016.06.18 삼길포 만석 좌대 자연식

DirTy™ 2016. 6. 21. 17:22

저번의 꽝조사를 뒤로 하고 다시 도전.

이번엔 회사 지인들을 꼬셔서 방문하였다.


토요일이고 오전 8시쯤 도착해서 들어가니 자리잡고 싶은 곳은 이미 다른분이...

일단 우리의 목표는 물고기도 잡으면 좋지만 힐링 이기에... 아무곳에나 자리를 잡았다.


늦은 아침 라면을 먹고 낚시대를 드리워 본다. 소세지채비를 처음 써봤지만... 줄엉키고... 수심 안맞고...

결국 5천원이나 준 소세지 채비를 터뜨려먹고 묶음 추 채비로 내려본다.


햇볕이 너무 강해서 중무장을 했다....



팀장님과 한컷.......... ㅎㅎㅎㅎㅎㅎㅎ



애꿏은 애럭만 7마리 정도 낚았다. 다 방생.... 손맛이라도 본게 어디임... ㅠㅠ



한대 펴놓고 냅뒀는데 바다장어도 한마리 걸렸다. 얘도 씨알이 작아서 방생 ㅎㅎㅎㅎㅎ



애럭.... 멸치 수준... 바로 방생... 그래도 기분은 좋다 ㅋㅋㅋㅋ



물고기는 못잡으니 고기라도 구워본다.



회사 동료들과 한컷... 물고기가 안잡히니 애꿏은 소주만 잡는다 ㅎㅎ



배타고 나가는 길에 한컷... 회사 동료들과 팀장님 와이프 까지....



나도 껴서 한컷 ㅎㅎㅎㅎㅎㅎㅎㅎ



초보고 잘 몰라서 항상 갈때마다 많이 잡을 거 라는 기대는 없다.

하지만 바다를 보고 있으면 힐링이 되는 그 기분에 자주 찾게되는 것 같다.


조만간 지인과 다시 방문 예정이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