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Ty™의 주저리주저리/DirTy™의 백패킹

[장비]클라이밋 인슐레이티드 스태틱 브이 럭스

DirTy™ 2016. 10. 18. 10:41

네... 그렇습니다. 저는 국민 백패킹 매트라는 써머레스트 사의 지라이트솔을 사용중에 있었습니다.

한기도 막아주고( R-Value가 2.6입니다. 저렴이 치고는 아주 좋습니다.) 무엇보다 가벼워서 사용중 이었습니다.

워낙 유명한 매트라 딱히 설명 드릴 것도 없습니다. 사니까 케이스 까지 주더군요.


쨋든 잘 사용하고있었으나 문제가 되기 시작한게 자갈밭에서 잘때였습니다.

모래바닥이나 평평한 곳에서는 딱히 문제가 없었는데 자갈밭에 누우니 몸이 배겨 잠을 못자겠더군요.

그리고 가방안에 패킹하고 싶은데 가방안에 넣기가 어렵다는점.(패킹 부피가 너무 큰데 반해 가로사이즈가 작습니다. 51cm)

결론적으로... 이매트로 자갈밭에서 자는건 힘들다 라는 결론과 함께 검색신과 접신하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조금의 불편을 감소하면 지라이트솔로도 충분히 잘 잘수 있으나 그냥 지름신과 간만에 만나보고 싶어서 ㅋㅋㅋㅋㅋㅋ


지인들에게 이것저것 물은 후 접신한 것이 클라이밋 인슐레이티드 스태틱 브이 럭스 입니다.

무게는 1020g(백패킹용으로는 다소 무겁지만....) 가로 사이즈가 어마어마 합니다. 자그마치 76cm 입니다.

지라이트솔보다 가로 길이가 25cm나 큽니다. 저같이 키가 작은 사람은 세로 길이를 보지 않습니다.

어차피 제사이즈보다 크니까요 한기를 막아주는 지수 R-Value가 4.4 입니다.(인터넷 판매처에는  5라고 써있던데)


일단 케이스에서 꺼내봅니다.

색상이 새초롬하니 이쁩니다 ㅋㅋㅋㅋㅋ


슈퍼싱글 침대에 펼쳐봅니다.

허그...허ㅏㄱ..=..... 생각외로 엄청 큽니다. 개깜놀... ㅋㅋㅋ


입으로 바람을 넣어봅니다. 간만에 별을 봅니다.

사이즈가 크다보니 성인 남성인 저도 꽤나 불어야 했습니다. 입김 풀파워로 30회 가까이 불은 것 같습니다.

바람이 들어가니 슈퍼싱글 침대 사이즈보다 아담한 사이즈가 됩니다. 하지만 생각외로 정말 크게 느껴졌습니다.

지라이트솔 + 지라이트솔 절반의 사이즈이니 성인남성이 뒤쳑여도 떨어지지 않을 사이즈라고 생각됩니다.

사실 가로 사이즈때문에 구입을 하였습니다. 조금 무거워지더라도 편히자자 라는 생각에.


백패킹 가서 배게로 사용하던게 클라이밋 제품이란걸 이제서야 알았습니다.

배게도 한번 불어봅니다. Cush라는 제품인데 작아서 성인남성 입김 2~3번이면 빵빵해집니다.

집에서 빨갱이와 파랭이 깔맞춤을 해보고 누워본 결과... 지라이트솔과는 비교도 안되는 편안함이 느껴집니다.


생각지도 않은 세트템이 맞춰졌습니다.

게임에서 세트템을 맞추면 능력치가 +@가 되듯 왠지 백패킹 능력치가 상승한 기분입니다 ㅋㅋㅋㅋ


이제 이제품을 사용해 볼 날만 기다려 봅니다.

아마도 11월 가기전에 한번 사용하게 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