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당산동에 위치한 대관원 이라는 중식집이다.친구들 모임에 추천받아 가게 된 중식집. 대학다닐때 까지 살던 동네이기도 하고 유명하다 해서 갔는데그냥 깔끔하고 정갈하고 양도 많이 주는 동네 중국집. 사실 몇년전만 했어도 이런집이었다면... 아주 칭찬받아 마땅하지만요 근래 몇년사이에 대부분의 중식집들의 음식솜씨가 업그레이드 되었고일반 중국집에서 팔지도 않던 오향장육이나 멘보샤 같은 음식들이TV의 유명세를 타고 강남의 꼬꼬마 손님들이 가득한 양꼬치집에서도화교 분들이 팔고 있기 때문에 이젠 특별하다고 생각되지 않는다. 그래도 동네에 이렇게 양심적으로 파는 가게가 있다면 난 자주 갈것이다.요리를 7~8개를 시켜먹었는데 다들 먹느라 정신이 팔려 사진이없다 ㅋㅋㅋ 무난 했던 오향장육. 고수를 좀 왕창 줬으면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