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도 오형제 좌대를 가려고 했으나...쭈꾸미 철이라 2주전부터 예약이 풀이라 예약이 불가하여 울며 겨자먹기로 삼길포로 향했다. 오전 6시반경에 도착했는데...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텐트 명당자리는 하나도 없어좀 후미진 자리로 이동하여 텐트를 치고 만석좌대 갈 준비. 잭쉘터미니를 오랜만에 피칭해보고 안에 이너텐트를 처음으로 써봤다.두명이서 자기에 진짜 넓고 쾌적하다 ^^; 이너텐트 사길 잘한듯 했다. 이제 만석으로... 출발 ^^ 낚시를 열심히 했으나 회사형님이 잡은 우럭 한마리가 전부...ㅠㅠ오후 3시경 나와서 항구에있는 당구장에서 당구한판 치고 난후 저녁을 먹기로 한다. 익어가는 오뚜기 햇반 ㅋㅋ 만석좌대 자연식으로 잡아온 한마리의 우럭으로 회를 떠본다 ^^;; 묶은지로 김치찌게도 끓였다. 준비해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