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말 올해 마지막 이라고 외치며 갔던 덕적도를 결국 또 가고야 말았다. 일단 간 이유는 12월달인데 생각외로 기온이 너무높았다. 또 예보로 보아하니 바람도 거의 안분다. 그래도 혹시나 싶어 노스페이스 히말라야 파카랑 바닥메트2개 겨울용 침낭까지 준비해서 갔다.(저번에 너무 추웠던 기억에....) 이번에 Qoo10에서 salewa OEM 침낭이 아주 저렴한 가격에 판매를 하길래 동계침낭도 없으니 싼맛에 사보자는 취지로 1800g짜리로 구매해 테스트겸 해서 갈 취지도 있었다. 마침 출발 전날 저녁에 침낭이 중국에서 도착 했길래 침대에 펴봤다. 근데 백패킹용으로 가지고 다니기엔...좀 크다. 1500g 짜리 살걸 후회중. 1500g 짜리가 2키로 조금넘고 패킹도 26*20 정도라 좀 무거워도 따뜻하자는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