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Ty™의 생활연구소 248

2020.07.24~26 병지방 오토캠핑장

회사 첫 캠핑 동호회 모임으로 간 곳. 그나마 코로나가 좀 느슨해 졌을 때 갔는데 지금은 또 심해져서...끙... 24일 날씨예보가 좋지 않았는데 딱 좋았다. 더운데 부슬비가 내려서 시원하고 ㅋ 세팅을 일단 다 마치고... 타프스크린 치느라 지친몸에 김치에 막걸리... 자두 복숭아도 ㅋ 힘이 난다. 아아 마시려고 모카포트 점화... 이러고 견지낚시 하러 출발. 첨해봤는데 난 감이안오는데 같이 간 엉아는 감을 금방 잡더라. 난 낚시 센스가 별로 없는 듯 ㅋ 피래미잡는 어항도 아무데나 설치했더니 아예 잡히지도 않음. 잡힐만한 데다가 해야하나보다. 이날은 이러고 저녁먹고 그냥 잤다. 첫날은 생각보다 너무 선선해서 좋았다. 둘째날 나머지 멤버들 도착. 바로 물놀이하러 고고싱 ㅋ 작은 보트들 타고 다들 신나셨다 ..

2020.07.17~18 고성 초도항 원투 낚시

멀리도왔다. 밤낚시 하고 담날 집에 가는것으로 하고 매번 같이가는 형님과 둘이 밤에도착. 테트라포트는 무섭고 밤에 못들어가길래 아래쪽 발판 좋은곳으로 가니 낚시하던 사람들이 마침 집에 가서 우리가 자리를 잡는다. 발판이 좋으니 테이블 깔고 조명키고 밤새 낚시 할거니까 소주도 한잔씩 하려고 셋팅. 바로 지렁이 오징어 끼우고 원투 캐스팅~ 나름 먹을만한 아나고가 바로 입질이 왔다. 나는 아나고 쌍걸이로 잡혔다. 아나고 밭인가 보다. 바로 오징어로 미끼 교체하고 계속 캐스팅... 꽤나 잘 잡힌다. 낚시 하면서 난생처음 보리멸도 잡아봤다... 그냥 이야기 두런두런 소주마시면서 각자 한대씩만 가지고 열심히... 날 밝아 자리옮겨 해보지만 입질 무... 내항쪽은 수심이 좀 낮다. 아침에 보니 테트라포트에서 전부 찌..

2020.06.27~28 양양 바다캠핑장

간만에 동료들과 오토캠핑장. 회사 동료가 카라반 정박했다고 하여 찾아간 양양 바다캠핑장. 내가 가본 유료 캠핑장중에 사이즈가 가장 큰곳... 간만에 오징어회도 먹고 회종류로 도배를 했다. 회못먹는 형수님에겐 ㅈㅅ ㅋ 앞에 송전해수욕장이 있다고 했는데 아직 개장을 안해서 못들어가서 근처 양양쏠비치로 가니 앞에 해변가에서 많은 사람이 코로나가 무색하게 즐기고 있었다. 진짜 넓다... 먼거리만 빼면 정말 괜찮은 곳!

2020.04.14~16 보령 원산도 오봉산 캠낚

일년에 한두번은 꼭 찾는 형제낚시가 있는 곳. 태안 안면도와 보령의 원산도를 연결하는 다리가 완공되었다고 하여 부랴부랴 찾아서 가봤다. 유튜브나 블로그를 찾아봐도 요즘 꽤나 도다리 낚시 영상이 올라오길래 일단 고고. 14일 밤에 출발하여 15일 새벽에 도착. 도착하니 힐맨 벙커돔을 펼쳐놓고 캐미 달은 원투대 두개가 보였다. 나이대가 우리와 비슷한 두분이 계셨다. 우리도 힐맨 벙커돔에 두명인데 ㅎㅎ 어쨋든 첫날은 너무 피곤해서 일단 그냥 소주 한잔 하고 그냥 잤다. 일어나자마자 원투대를 던져 놓았다. 새로산 헌터 30-420도 개시해 보았는데 정말 싸구려 원투대만 쓰다가 그나마 가성비대 사보니 비거리가 완전 넘사벽. 미끼는 도다리니까 지렁이를 달아본다. 불안하다. 처음부터 자잘한 입질이 계속되더니 쫄복이 ..

2020.04.11~12 월악한울오토캠핑장

제천에 있는 소규모 캠핑장 월악한울오토캠핑장. 코로나 여파로 하도 답답해서 다녀왔다. 손님은 거의 없었다. 4~5팀정도?? 사이트가 20개 정도인걸 감안하면 사회적거리두기도 안심 +_+ 월악산 전경이라 캠핑장 뷰가 나쁘지 않다. 근데 캠핑장으로 향하는 드라이브 코스가 더욱더 풍경이 뛰어나다. 캠핑장뒤로 이런 풍경이다. 물이없어 그렇지 물이있으면 정말 좋아보인다. 딱 4명가서 불멍도 간만에 오래 때리고... 잘먹고 힐링 잘 하다 왔다 ㅎㅎ

2020.03.05 시화방조제 새벽녘 짬낚

3월4일 저녁에 갔는데 강풍주의보 땜에 후퇴하고 3월5일 저녁 12시경에 시화나래휴게소 도착하여 간만에 아는형님과 원투낚시. 낙시대 하나씩 펴놓고 캐미도 켜놓고 낚시시작. 원투대 제대로 된거 하나 사야 할듯. 3m대 제품이라 영 짧아서 비거리가 안나온다. 낚시대의 길이차이. 육안으로는 차이가 그닥 안나보여도 던져보면 비거리 차이가 어마어마하게 난다. 역시 멀리 던진 형님의 원투대에서 꽤나 큰 망둥이가 잡힘. 비거리가 안나와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 낚시대 부러지든 말든 16호 2개달고 채비를 바꿧다. 내낚시대는 가볍고 짧은 만큼 봉돌 최대 무게도 20호라 비거리도 안나온다. 32호로 조금 가볍게 캐스팅 해봤는데 비거리가 훨씬 잘나온다. 다시한번 제대로 된 원투대 하나 사야겠다고 생각이 드는 순간. 여튼 나..

2020.02.01~02 이포보 오토 캠핑장

이번 메인메뉴인 등갈비 구입. 이포보 캠핑장은 갈때마다 미세먼지가 쩐다. 어찌나 심한지 풍경이 잘 안보일정도. 미세미세에서 최악이라고 알린다. 작년에도 이포보 갈때 이랬는데... 어쨋든 도착하여 배고파서 라면끓여먹고 쉘터랑 타프 치고... 우리의 부르주아 친구는 카라반 ㅋ 바로 바베큐 준비를 한다 ㅋㅋ 오캠은 그냥 먹고 노는거임. 바베큐 준비하는 사람에게는 미안하지만 일단 화요에 방어회와 고추잡채로 1차 달료~ 화요는 독한게 제일 맛있는듯. 담엔 40도짜리 삽시다! 술먹다 취해서 날씨가 안추우니 밖으로 나가 숯불에 삼겹살과 양고기&치즈도 구워 먹고. 슬슬 추워질때쯤 메인인 폭립이 다 되어 안으로 이동하여 난로 키고 먹방. 4시간이나 걸린 폭립. 간을 너무 쌔게했다 ㅠㅠ 좀 짯지만 고기는 JMT ㅋㅋ 담날..

2020.01.26~27 용인자연휴양림

친구들과 설날 이후 집에있기 심심해서 오게 된 자연휴양림. 4.5*3.5 정도의 큰텐트라 이너텐트는 못치고 4*4데크에 쉘터모드로 겨우 쳤다 ㅎㅎ 이번엔 친구가 에어박스도 구입했다. 전기도 들어오니 전기장판도 깔았다. 텐트치고 점심에 소주 한잔 찌끄리고 산책을 갔다. 물론 나는 안올라갔고 친구 2명만 정상까지 갔다옴. 페러글라이딩 하는곳도 있다던데 이날은 하는사람이 없었나 보다. 조개도 굽고 오뎅도 구워먹으니 맛났다. 굴비도 굽고 이런저런 안주를 벗삼아 한잔 하다보니 나는 만취했다 ㅋㅋ 어거지로 겨우 올린 텐트 ㅋㅋ 길이가 안나옴. 밤에 어찌나 바람이 불던지 나뭇가지가 떨어지면서 텐트 위에가 빵꾸가 났다 ㅡㅡ;; 담에 또 갑세~친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