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Ty™의 생활연구소 248

2019.05.25~26 안면도 형제낚시

친구들과 처음으로 가보는 안면도 형제낚시. 서울 구로디지털역에서 아침7시에만나 달리고 달려 10시쯤 도착. 부푼맘을 가지고 형제낚시 배에 탑승 ㅋ 흠... 언제나 변함없다. 오자마자 방 배정 받고 바로 채비해서 낚시 시작. 안잡히니까 채비도 바꿔가면서 ㅋ 역시나 엉성한 나의 낚시 폼 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열심히 해본다. 그러다 얻어걸린 광어 한마리. 나만 광어 한마리 잡고 모두 꽝. 광어한마리 잡아서 그래도 회맛은 봤다 ㅋㅋ 내가 광어 잡은 곳으로 친구들이 몰려왔다... 하지만 감감 무소식. 몇시간 하다 다들 지쳐 포기하고 가져온 먹거리에 소주 시작. 사장님이 주신 소라도 맛보고 맛있게 냠냠... 밤이되어도 그냥 소주만 ㅋㅋ 경치좋은 밤의 장곰항. 잘먹고 잘놀다 온 형제낚시. 날좋을 때 또 가고 싶다.

2019.05.04~05 덕적도 백패킹

간만에 혼자 감. 텐트안에서 안나오고 그냥 잠만 자기로 생각. 덕적도에 도착하여 걸어서 밧지름으로 이동. 날이좋아 그런지 이미 사람 만땅. 텐트 입구앞에 상깔고 밥해먹고 첫날 디비잤음. 둘째날도 가져간거 먹고 그냥 계속 디비잠. 오후 세시반 배라 1시까지 자다 짐정리해서 선착장으로 이동. 가기전 물빠진 밧지름 찰칵. 잘 도착하여 집에가는 지하철에서 마지막 사진. 지하철 전세...냄 혼자 힐링하기엔 이만한곳도 없는데... 사람이 많을경우엔 개수대 없는 반대편으로 가는게 심신건강에 좋을듯.

2019.04.21~25 베트남 나짱(나트랑) 빈펄 롱비치 풀빌라 휴가

친형과 친한형님 셋이서 휴가 가기로함. 베트남 나트랑 풀빌라. 남자셋이 그냥 진짜 쉬러 ㅎ 저가항공 타고 다섯시간만에 깜란공항 도착. 덥다 더워... 새벽도착이라 배고파서 룸서비스 시켜서 소주& 맥주한잔 하고 딥슬립~ 다음날... 풀보드라 숙소에서 놀기로 함. 풀빌라니 당연히 개인풀도 있어서 하루종일 개인풀에서 휴양. 선배드도 있어서 그냥 방에서 놀고 먹고 빈둥대기 좋았다. 빈펄롱비치 메인 건물. 여기서 밥먹고 사우나 하고 등등 .. 체크인도 하고. 한국인 직원이 있어서 아주 좋았다. 이건 삼일간 먹은 조식. 조식은 괜찮은데 점심과 저녁이 그닥... 시내에 나가서 갔던 Livin? 이라는 BBQ 집. 가격대비 괜찮았다. 그냥 먹을만했음. 망고 스파라고 인터넷 보고 찾아갔더만... 마사지 드럽게 못하네. ..

2019.03.30~31 안면도 형제낚시

일년만에 또 다시 찾은 형제낚시. 완전 리모델링 제대로 하심. 다니기 더욱더 안전해졌다. ㅎ 같이가신 형님 묶음추로 우럭 3걸이!! 우럭 세마리 한번에 낚는거 처음봄 ㅋㅋ 그래도 둘이 꽤 잡았다 ㅎㅎㅎ 어쨋든 돌아와서 회떠서 소주한잔하고... 사장님이 끓여주신 매운탕과 아구찜. 항상 먹을걸 잘 챙겨주시는 사장님! 타일도 새로 붙히셨는지 더 깨끗해져서 보기 좋았다. 날씨가 좀 추워도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저녁되니 강풍에 눈내리기시작. 이때부턴 그냥 하염없이 술만 펐다. 만취되어 자고 아침에 일어나 회사동료 결혼식이 있어 아침 일찍 내려갔다. 일년에 한번은 꼭 가는 형제낚시. 올해는 한번더 갈 수 있을까?

2019.03.23~24 강릉 & 주문진

같이가신분이 생각좀 정리하고 싶다며 뜬근없이 떠나게 된 주문진. 가는길에 눈이 내리기 시작하더니 경치가 좋아짐. 와 진짜 겨울에도 눈 많이 못봤는데 이날 원없이 봄 ㅋㅋㅋ 횡성 휴게소왔는데 그냥 폭설수준으로 눈이옴. 일단 휴게소 핫도그 하나 사먹고... 평창을 지나... 강릉에 도착해서 두부백반 한그릇 사먹고... 주문진으로 올라갔다. 가는길에 주문진 수산시장에 들러 회랑 먹거리 사들고 소돌해변 앞. 바다가 보이는 뷰에서 소주마심. 언제나 힐링되는 소돌해변. 너무좋다.

[장비] 헬리녹스 코트원 컨버터블

유명한 제품.헬리녹스 야전침대. 코트원 컨버터블.다리 장착하면 하이모드, 없으면 로우모드. 다리도 같이샀는데 난 로우모드가 좋다.어제 호명산 가서 잘 쓰고옴. 저번 오토캠핑장가서는 하이모드로 잘쓰고옴.NH제품을 가져온사람이 있어서봤는데... 헬리녹스가 비싼값은 하더라. 쉘터에 야침모드로 동계 갈만했음. 혼자가니 딱좋음. 대궐이야 대궐 ㅋㅋ 저비싼 야침을 산 이유는 집에 가끔 손님이 오면 땅바닥에 재우기가 그래서?는 변명이고 사실 계륵같은 제품이지만 그냥 가지고 싶었다...

2019.1.26~27 호명산 데크

주말에 심심해서 유료 되기전 호명산 혼자 방문해 봄.호명산 입구까지 길이 완전 뚤렸다.캠핑장 조성을 위해 무던히 애쓴 흔적.저길로 걸어가니 진짜 더 금방 감. 음... 공사할 때 만 봤는데 완공된거보니 아주 말끔하다. 주민들도 좋아할 듯. 음? 이건 캠핑장까지 버스가 다니려는건가? 모르겠다...예전에도 있었던 것 같기도 하고. 공사로 다 깍아버려 황량한 입구. 안추운 것 같았는데 물이 얼어있는걸 보니 그래도 겨울은 겨울 인가보다. 조금 올라가니 캠핑장이 될 곳에 관리실과 간이 매점 건물이 보였다. 아직은 사용 못하는 화장실. 남여 공용인가? 개수대까지 있다. 이미 개장도 하기전 놀러와있는 많은 사람들.오후 5시좀 안되게 도착했는데 남은 데크는 몇개 없었다. 어두워지기전에 빠르게 잠잘곳 셋팅.잭쉘터미니와 ..

2019.1.12~13 경기도 여주 이포보 웰빙 캠핑장

회사분들과 함께 미세먼지 파티를 하게 된 여주의 이포보 웰빙 캠핑장.가격은 15,000원으로 저렴. 데크는 개큼. 가본데중에 데크 크기가 제일큼.금연도 아닌거 같음. 그 큰 데크 위에서 불질을 사람들이 막함. ㅋㅋㅋ어쨋든 시설좋고 사이트 사이가 매우 넓은편.단점은 저 밑으로 차, 오토바이, 자전거 등이 밤이고 새벽이고 계속 달리는 바람에안쪽사이트로 잡는게 정신건강에 이로울 캠핑장. 가본곳 중에 시설은 제일 좋았던 캠핑장.근데 다신 안갈듯... 노을공원캠핑장 생각이 자꾸남.겨울에도 이렇게 사람이 많은데 날씨좋으면 아주 피난촌 저리가라 일 듯... 오토캠핑용 타프스크린을 치고 안에서 야전침대서 자기로...진짜크다 ㅋㅋㅋ 10명은 놀고 먹어도 남을 사이즈. 데크는 진짜 ㅋㅋㅋ잘치면 힐맨 벙커돔 3개도 올라가겠..

2018.11.23~25 경남 남해 여행

아무생각없이 배낭싸들고 남자 셋이 남해 바래길 가는줄 알고 따라갔는데...차를 가지고 오신분이 계셔서 그냥 여행이 되어버린 2박3일 경남 남해 여행. 서울남부터미널에서 고속버스 타고 남해터미널까지 4시간정도?? 걸려 도착.도착후 처음보는 형님 차에 올라타 남해 죽방멸치가 유명하다 하여멸치쌈밥과 멸치회로 점심을 때우려 식당에 갔다. 맛깔나보이는 멸치 회... 와 멸치쌈밥... 이었는데...맛이 그냥... 좀 비렸다. 셋다 입에 안맞았는지 소주한잔 안걸치고 밥 후딱먹고 나옴. 후에 마트에 들러서 먹거리 산후해수욕장이 두개 붙어있는곳이 있어 텐트 칠만하겠다 싶어가봤는데 비수기 데크 무료^^월포해수욕장 두곡해수욕장 두군데가 있었는데 월포쪽이 데크가 좋아서 그쪽으로. 텐트, 쉘터 치고 밥에 술한잔 걸치고 바닷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