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지변 2011년 2월 회사를 그만두고 시간이 남아 지인과 함께 삿뽀로 눈축제를 갔다. 일본에 있으면서 홋카이도에 가보는 건 처음이라 많은 기대와 함께 일본국내선 비행기에 올랐다. 3시간여 비행후 삿포로의 신치토세 공항이 보일 무렵 창밖을 보니 온세상이 하얗게 빛나고 있었다. 숙소는 스스키노 전역인 나카지마코엔역 이었던것 같다. 홋카이도는 온통 눈밭이었다. 너무 좋았다. 삿포로 눈축제는 정말 엄청난 규모의 눈 조형물과 수많은 관광객들이 어우러져 세계의 축제라는 것을 눈으로 실감 할 수 있었다. 또 바로 옆 스스키노에서는 얼음축제를 하였는데 이또한 아기자기 하게 볼것이 많았다. 삿뽀로 눈축제는 꼭 한번쯤 가보길 추천하고 싶다. 추운지방의 해산물은 정말 맛이 끝내준다!! 여기서 먹었던 해산물이 일본생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