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같이 가는 형님과 간만에 둘이 덕적도에 비박낚시를 하러 간다.비박장소는 만만한 서포리로 정했고 낚시 포인트는 화장실 뒷포인트를 거쳐작은이마까지 워킹 루어로 정했다. 차가 없는 뚜벅이 신세인 나는 새벽 5시반경에 집에서 나와2호선 첫차로 신도림으로 이동후 인천가는 1호선 급행으로 갈아타고 동인천역에서 하차.다시 동인척역에서 택시를 타고 인천 여객터미널로 가는 코스를 매번 이용한다.갈때는 신나서 좋은데 비박하고 집에 돌아오는 길은 정말 지하철에서 피곤하다 ㅠㅠ 여객터미널에 도착하여 백마식당으로 이동. 이곳의 3천원짜리 백반은 나에게는 진수성찬이다.덕적도에 도착하여 점심을 때우기 위해 식당에 부탁하여 2인분을 포장하여 샀다. 도착하여 서포리 해변에 도착하니 왠걸... 사람이 너무너무 많다.이날 황사도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