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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06~07 덕적도 서포리 해변

항상 같이 가는 형님과 간만에 둘이 덕적도에 비박낚시를 하러 간다.비박장소는 만만한 서포리로 정했고 낚시 포인트는 화장실 뒷포인트를 거쳐작은이마까지 워킹 루어로 정했다. 차가 없는 뚜벅이 신세인 나는 새벽 5시반경에 집에서 나와2호선 첫차로 신도림으로 이동후 인천가는 1호선 급행으로 갈아타고 동인천역에서 하차.다시 동인척역에서 택시를 타고 인천 여객터미널로 가는 코스를 매번 이용한다.갈때는 신나서 좋은데 비박하고 집에 돌아오는 길은 정말 지하철에서 피곤하다 ㅠㅠ 여객터미널에 도착하여 백마식당으로 이동. 이곳의 3천원짜리 백반은 나에게는 진수성찬이다.덕적도에 도착하여 점심을 때우기 위해 식당에 부탁하여 2인분을 포장하여 샀다. 도착하여 서포리 해변에 도착하니 왠걸... 사람이 너무너무 많다.이날 황사도 있..

2017.05.04 삼길포 대호좌대 자연식

간만에 회사 동료들과 삼길포 좌대 낚시터를 갔다.안가본 곳으로 가보자 하여 자연식만 하는곳을 찾아보니 대호좌대 라는 곳이 있었다.그리하여 새벽 6시반에 서울에서 출발하여 8시반경 삼길포에 도착.3인 6만원에 티켓을 끊고 묶음추 몇뭉치랑 오징어 지렁이 사서 좌대로 입성한다. 언제나 입장 할때는 기분이좋다.대물 & 손맛을 꿈꾸며 얏호~ ㅋㅋ 아침을 거른 우리는 일단 오자마자 낚시대 별쳐서 내려놓고 라면을 끓여서 허기를 때운다.이날은 최대한 간단히 가자고 하여 라면, 햇반 군것질 거리 및 맥주 1인당 한캔씩만 들고 들어갔다.아침에 라면에 맥주 한잔 ㅋ 라면에 맥주한잔 하고 있다가 낚시대를 다시 내리려고 올려보는데 미약한 입질이온다.들어올려보니 멸치 새끼만한 우럭이다. 이거 잡고 불현듯 이게 마지막 물고기 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