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Ty™의 주저리주저리 153

2017.03.18~19 용화산 자연휴양림

친구들과의 계모임으로 용화산 자연휴양림을 다녀왔다.먹다지쳐 잠든 여행으로 기억에 남아있다 ㅋㅋㅋㅋ 도착하자 마자 편육과 머리고기에 막걸리로 허기진 배를 채웠다. 그렇게 한잔하고 산책로 탐방.길이 참 잘되어있다. 이쁜 다리도 보이고. 암벽등반 하는 곳도 있고 낮잠자는 자! 음식하는 자! ㅋㅋ 이날의 메인메뉴인 킹크랩.겁나크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메뉴인 닭도리탕과 감자샐러드 & 돼지고기 스팸왕창 김치찌게.6명이서 먹기엔 너무많다 ㅋㅋㅋㅋㅋ 킹크랩 다리들고 자칭 송중기 라는 친구놈 한컷 ㅋㅋㅋ 나도 다리 들고 한컷. 크긴크다 ㅋㅋ 먹을게 너무많아서 먹다가 1시간만에 애들 다 퍼짐 ㅋㅋㅋㅋㅋ술도안들어갈 정도로 배가불러 소주도 몇병 마시지도 않았다. 킹크랩 2마리 사왔는데 먹다 남았다. 아깝네 ㅠㅠ 처음 쪄본..

2017.04.07~09 대마도 사오자키공원 캠핑장

바로 1주일뒤에 찾은 대마도.어쩌다 보니 연달아 대마도를 가게되었다.2박3일 낚시캠핑이 목적이었는데 짐이 많아져 결국 낚시는 포기하고2박3일동안 캠핑장에서 힐링이나 하다 오기로 하고 출발. 이번여행은 세명이서 가기로 하였다. 나, 내친구놈, 매번 같이 가는 형님.수서역에서 SRT 탑승하기 위해 수서역에서 아침7시반경에 지인과 만났다.롯데리아에서 대충 버거로 아침을 떼우고 2시간반정도 후에 부산역에 도착.부산역에서 도보로 부산여객터미널로 이동. 걸어서 10여분정도의 거리에 위치해 있었다. 3층에 있는 BEETLE 발권장소로 이동하여 발권하여 발권 후 오후12시 40분 배에 탑승. 1시간 10분만에 당도하는 대마도에 도착하여 한컷.이렇게 세명이서 2박3일 보낼거다. 히타카츠항을 나오면 보이는 주차장.운전할 ..

2017.04.01~02 대마도 아소베이 파크 캠핑장

연초부터 계획하고 있던 대마도 캠핑 겸 여행.4월이 언제오나 싶었는데 기다리고 기다리던 4월이 왔다.모임에서 18명이나 가는 대마도라 많은 인원에 재미나게 놀수 있을까 걱정했는데괜한 기우였나 보다. 엄청 잼나게 잘 놀다왔다 ^^; 서울에서 출발하는 13명? 정도의 인원이 KTX기차 요금으로 130만원이 넘는 금액이기에오고가는길에 잠이라도 푹 자기위해 돈을모아 서울부산 왕복으로 관광버스를 빌렸다.이는 아주 괜찮은 선택이었다. 잠은 아주 오지게 잤다 ㅎㅎ 4월1일 새벽 1시경 양재역에 관광버스가 도착하여 탑승하여 바로 잠에 빠졌다. 일어나니 오전 6시반경.부산여객터미널에서 티켓팅을 하고 비틀호를 타고 대마도로 출발.날씨가 안좋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출발시에는 날씨가 괜찮았다.배안에서 사진을 찍었더니 창문에 ..

2017.03.25~26 덕적도 밧지름 해수욕장 백패킹

날씨가 많이 풀려 혼자 만만한 덕적도에 가서 힐링을 하려고 생각하다가보고 싶어하는 친구넘이 있어서 끓고 갔다.여분의 텐트와 매트 침낭 의자까지 있어 친구는 조그만 캐리어를 가져오라고 하여약간의 짐을 나눠 담고 인천연안여객터미널로 아침 8시에 도착했다. 티켓팅을 하고 오뎅에 김밥으로 간단히 아침을 때우고 9시 배에 올라탔다. 일찍일어나 피곤한 얼굴로 친구놈과 한컷 ㅋㅋ덕적도 가본 것 중에 최고로 많은 백패커들이 배에 탔다.어찌나 배낭이 많던지... 친구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배낭메고 다니는 모습에 세삼 놀람을 감추지 않았다.나도 많이 놀랐다. 겨울동안 움추렸던 백패커들이 다시금 돌아다니기 시작하는 모양이다.내리자마자 버스에 올라탔는데 버스에 백패커들이 너무많아서 내리는데 힘들었다.백패커들 열댓명이 내려준..

[장비] 울트라 라이트 테이블(테트라)

첨에 멋모르고 오케이창고에서 아주 저렴하게 팔길래 샀던 콜맨 컴팩트 트레킹 테이블...작다. 진짜 작다. 레알 작다. ㅋㅋㅋ 다펴도 30 * 21cm의 초 레알 작은 사이즈. 말이 가로 30이지 다리가 윗상판보다 튀어나와있어서가로 25cm 정도 되는 것 같다. 무게는 본체만 625g 케이스까지하면 700g 넘을듯.msr리액터 전용 2.5L포트 하나 올리면 다른건 거의 못올린다고 봐야 한다.가져가긴 하지만 거의 커피잔이나 올려놓는 용도로만 썻고다른분이 가져온 테이블에서 식사를 했었다. 언젠간 테이블도 하나 더 사야겠다고 마음먹었었는데4월 대마도 가기전에 구매를 했다.지인들이 추천한 라이프스포츠에서 판매하는 울트라 라이트 테이블.테트라와 펜타??? 였나. M,L사이즈라고 보면되고 난 테트라 사이즈를 샀다. ..

[장비] 잭쉘터미니 매쉬 이너 텐트

잭쉘터미니 매쉬 이너 텐트를 구매. 여름에 모기때문에 엄청나게 고생한 기억이 있어서... 여름에 좀 편하게 지내기 위해 지름신 강림! 이렇게 개방해서 시원하게 있을 날이 벌써부터 기대된다.날씨야 빨리 풀려라~ ㅋㅋㅋ 이걸로 이젠 텐트2개 가져갈걸 쉘터 + 매쉬이너 조합으로 가고먹을걸 더 챙겨간다면 금상첨화다 ㅋㅋ

2015.09.05 인천 연안부두 킹콩호 선상 우럭 낚시

약 1년반 전에 회사분들과 겸사겸사 놀러 갔던 인천 연안부두.젊은 사장님이 하시고 배에 사람 많이 안태운다고 하여 킹콩호 를 선택하였다. 인천 연안부두와 남항쪽에서 선상낚시를 몇번 간적이 있었는데...사람을 너무 꽉꽉 채워서 낚시 하기 여간 불편 했던 기억이 있어서 꺼렸지만킹콩호는 소문대로 사람을 꽉 채우지 않아 꽤 편안하게 낚시를 할수 있었다. 난 이날 이배에서 나혼자 광어를 낚았다... ㅋㅋㅋ순전히 어복. 인천 근해는 물고기 씨가 말랐다.대부분 애럭이다. 같이간 지인이 장대도 올린다. 난 또 애럭... 지인도 애럭 ㅋㅋ 또 애럭 ㅋㅋㅋ 또.............................................애럭......................애기 밭이다. 선상 낚시가 맞나 싶을 정도..

[장비] MSR 리액터 2.5L 스토브 세트

백패커라면 누구나 아는 MSR 리액터를 구입했다.이왕 사는김에 2.5L 스토브 세트로 구입. 사이즈는 1L, 1.7L, 2.5L가 있는데 난 가장 큰 사이즈를 구입.보통 혼자는 잘 안가고 둘이상이 가는데 가장 큰 사이즈가 딱 3인이 먹기에 좋은 사이즈다. 패킹시에도 유용한게 어차피 이소가스를 들고가게 되어있고 리액터를 넣으면 딱 맞다. 전용케이스까지 준다. 귀엽다 ㅋ 동계에는 난로를 겸할수도 있다.이번에 쉘터 안에서 써봤는데 순식간에 열기가 올라오며 쉘터안이 훈훈해 졌다. 동계에는 거의 필수품이 아닌가 싶다.따로 미니 난로를 들고 갈 필요도 없고 리액터로 해결이 된다.또 아주 추운날 일반 가스 스토브는 불이 너무 약해서 뭘 해먹기가 어려웠다.리액터는 해먹기가 용이했다. 가솔린스토브가 좋다고 하지만... ..

[장비] 패더G 로렘 알피니스트 침낭

가성비로 가느냐... 알려진 메이커를 사느냐 사이에서 고민하다 가성비로 가자라고생각하여 구매한 침낭. 아래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약간 유광이다. 호불호가 갈릴... 일단 기본 스펙은구스다운 1500 9:1800필파워무게 1.84키로패킹시 기본 23 * 50cm패킹시 압축 23 * 30cm 상세한건 아래사진을 참고. 스펙상으로만 보면 인터넷으로 알아본 침낭중에 가성비로는 최고인듯 하다.가격도 20만원 후반대로 저렴하고.(27만 5천원에 구입.)만든 회사는 코벤인터네셔널 이라는 회사인데... 가방전문쇼핑몰, 명품 가성비 파우치 주문제작 OME ODM회사라고 나와있다. 차량용 루프백도 만드는지 판매중이고... 저번주 함허동천 야영장에서 사용해본 결과는 대만족 이었다.(주관적입니다.(궁서체))딱히 지퍼가 걸려서..

2017.01.21~22 강화도 함허동천 야영장 캠핑

겨울에는 안가겠다고 하던 나였는데...하나하나 구입하다 보니 대부분의 겨울장비를 다사버렸다. ㅡㅡ;;지인과 함께 배낭을 꾸려 함허동천을 갔다. 이번에 구매한 미스테리렌치 테라플레인 82L다 좋은데 가방 무게가 조금 무거움. 근데 메보면 또 편안함. 눈발을 뚫고 함허동천에 도착 후 4야영장으로 향했다. 백패킹은 아니고... 그냥 캠핑.4야영장까지 5분정도 걸으면 되는데... 넘 짧다. 마니산이라도 좀 탈걸 그랬다.온수가 나온다 해서 갔는데 막상 가져간 식수 빼고는 취사장 쓸일은 없는듯.눈이와서 경치가 좋았다. 날씨는 영하 5도정도였다. 쉘터 구입 후 첫개시라 신이나서 포즈한번 취해봄 ㅋㅋ추워서 그런지 쉘터에 엄청난 결로가... ㄷㄷㄷ 밥은 냄비밥에다가 오뎅탕+우동 조합으로 따뜻하게 먹은 후술안주로 사온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