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Ty™의 주저리주저리 153

[장비]클라이밋 인슐레이티드 스태틱 브이 럭스

네... 그렇습니다. 저는 국민 백패킹 매트라는 써머레스트 사의 지라이트솔을 사용중에 있었습니다. 한기도 막아주고( R-Value가 2.6입니다. 저렴이 치고는 아주 좋습니다.) 무엇보다 가벼워서 사용중 이었습니다.워낙 유명한 매트라 딱히 설명 드릴 것도 없습니다. 사니까 케이스 까지 주더군요. 쨋든 잘 사용하고있었으나 문제가 되기 시작한게 자갈밭에서 잘때였습니다.모래바닥이나 평평한 곳에서는 딱히 문제가 없었는데 자갈밭에 누우니 몸이 배겨 잠을 못자겠더군요.그리고 가방안에 패킹하고 싶은데 가방안에 넣기가 어렵다는점.(패킹 부피가 너무 큰데 반해 가로사이즈가 작습니다. 51cm)결론적으로... 이매트로 자갈밭에서 자는건 힘들다 라는 결론과 함께 검색신과 접신하기 시작했습니다.사실 조금의 불편을 감소하면 지..

2016.09.17~18 영흥도 쭈꾸미&시화 방조제

낚시 처음 해보는 싱글 친구들과 함께 추석 때 할것도 없어 영흥도 쭈꾸미 낚시를 가자고 꼬셨는데 왠걸?? 친구들이 OK해서 가게되었다. 물때가 13물때고 새벽부터 오후 12시정도까지 비가와서... 완전 낚시 망... 오후가 되면서 햇빛이 비치면서 더워졌는데 아침부터 계속 춥다가 오후에 젖었던 옷들이 마르면서 따뜻, 졸리기 시작하면서 낚시조차 하기 싫어졌다. 난 중간에 그냥 포기하고 친구들 채비갈아주고 잡는거 망에 넣고 그렇게 시간을 떼웠다 ㅎㅎ 물때도 별로고 날씨도 별로고(핑계아닌핑계 ㅋㅋ) 5명이서 가서 쭈꾸미 50마리밖에 못잡았다 ㅋㅋㅋㅋㅋㅋㅋ 어쨋든 잡아온 쭈꾸미로 먹물라면을 해먹었다. 맛은 꿀맛. 다음날 피곤한 몸을 이끌고 항상 같이 낚시가는 형님과 함께 시화방조제를 찾았다. 이날은 형님과 내가 ..

2016.10.01~03 충남 태안의 어느 곳

이번에는 백패킹이라고 하기엔... 오토캠핑???3일의 휴가인데 막상 갈데도 없고 하던 찰나친구의 어머님이 충남 태안에 허름한 집을 하나 가지고 계시다고 이야기를 들어 허락을 맡아할거없던 친구와 나는 캠핑 장비들을 챙겨서 새벽 4시반 경에 무작정 출발.도착해서 보니 정겨운 시골집 분위기였다. 어머니가 술 담그시는게 취미라고 하셨는데 주말에 한번씩 내려오신다고...일단 사이트 구축 후에 이른 아침부터 소주를 달린다. 그냥 시골에 있는 조용한 곳이다. 집놔두고 텐트치고 노는 우리가 황당해 보였는지 지나가던 주민들이 거기서 왜그러고 있냐고 계속 물으신다 ㅎㅎ 입구를 타프안쪽으로 밀어넣어 우천시에도 텐트 들어갈 때 비를 안맞게 자리를 잡았다.이건 정말 탁월한 선택 이었다. 근처에 모항항 이라는 곳이 있어서 가봤다..

2016.09.23~24 덕적도 백패킹&낚시

백패킹&낚시 2차전.9월23일 오전 9시 인천여객터미널에서 쾌속호를 타고 덕적도로 향했다.낚시는 덤이고 힐링이 목적이기에 다시 밧지름 해변으로 이동 후 대충 라면으로 끼니를 때워본다. 라면 끓이는 형님에게 쌍따봉을 ㅋㅋㅋ 열심히 라면을 끓이시는 형님 ㅋㅋ 라면 먹으며 해변가 사진을 박아본다.마침 간조타임이라 갯바위가 드러나기 시작했다.라면먹고 바로 갯바위로 출동을 해보자. 갯바위로 출동중...저번에는 해변기준으로 좌측 갯바위를 공략해 보았으나 이번에는 우측 갯바위 공략!광어 다운샷 채비를 하고 소나무길을 유유히 걷는다. 완전한 간조가 되면 사진에 보이는 바위까지 도보로 걸어갈 수 있다는 우측 갯바위 지점.이날은 물이 적게 빠지는 날인지 완전히 물이 빠지질 않는다.하여 앞에 보이는 바위를 포인트로 삼고 여..

2016.08.27~28 덕적도 백패킹&낚시

이전부터 준비하던 덕적도 백패킹 & 낚시를 가기전날...짐을 다 싸놓고 사진을 찍어본다. 장비디팩, 음식디팩, 텐트, 경량체어, 낚시대, 등산스틱.참 간단하다. 디팩은 참으로 유용하다. 무게만 감안한다면 ㅎㅎㅎㅎㅎ 아침7시에 오이도역에서 만나 방아머리 선착장으로 이동하였다.당연히 표는 남아돌겠지 라는 생각으로 갔는데... 차는 엄청나게 길게 줄 서있고 사람은 또 왜이렇게 많은건지당황해서 막히는 차에서 나만 먼저내려 티켓을 끊으로 달렸다.허나 이미 표는 매진. 취소되는 표가 나올때 까지 기다리는 줄로 이동했다. 다행히 취소되는 표가 나와 어렵게 표2장을 구매하고 8시 출발 하는 배를 탈수 있었다. 바깥에 경량체어를 설치하고 앉았다. 바다바람이 꾀나 매서워서 점퍼를 꺼내 입었다.점퍼를 입어도 쌀쌀할 정도였다..

2016.08.06 한여름의 포천 백패킹

장비도 구매했겠다... 다급히 한 까페에 가입하여 장비도 굴려볼겸 참여하게 되었다. 산타본지도 4년전이고... 운동안한것도 4년쯤 되어 초급이라는 말만 믿고 간것이 화근의 시작이었다. 이날은 정날 죽을듯이 더운 날이었다. 이번여름은 연이은 폭염특보로 살면서 손에 꼽을정도로 덥다. 다녀온 후 느낀거지만 이렇게 더운날 처음으로 간 내가 무척 무모하게 느껴졌다. 까페에서는 가게된곳을 온라인에 지명을 알리지 말라고 하였다. 그만큼 사람이 적고 조용한 곳이었다. 이에 장소는 공개하지 않겠다. 지역은 포천 도마치 계곡과 그다지 멀지 않은 곳 이었다 라는 정도로... 텐트는 콜맨사의 코브라2를 구매하여 설치후 잤다. 설치는 간단했다. 그냥 폴대 두개 박아넣고 끝부분에 팩만 몇개 박으면 고정이 되었다. 아래 사진은 퍼..

백패킹 준비중...

낚시만 하다가 백패킹도 한번 해보려한다.섬에들어가서 백패킹 장비에 원투대 하나 박아놓고 시작해보려고. 중복투자 하게될까 내심 걱정 스럽긴 한데 일단 가장 필요한 것부터 정리중이다. 1순위(이거없음 백패킹 못감) 배낭 - 켈티 카탈리스트 80(172,980) + 레인커버(23,350) 구매완료텐트 - 콜맨 코브라2(131,000) 구매완료매트 - 써머레스트 지라이트 솔(59,400) 구매완료침낭 - 콜맨 트랙머미 -5 삼계절용(89,000) 구매완료 2순위(구입권장. 생략도 가능)스틱 - 저렴이 구입 예정 or 불필요(3~4만원대) 버먼트 rvm-s015(33,000)등산화 - 있음.의자 - 써머레스트 트레오(65,000) 구매완료버너 - 코베아 스파이더 호스 스토브 & 기타용품(51,070) 구매완료코펠..

2016.07.09 삼길포 만석 좌대 자연식

언제쯤 자연식으로 회를 먹어 볼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재차 방문. 자연식만 한다는 좌대 소식을 접하고 거길 가볼까도 했지만 만석에서 꼭 자연산회를 먹어보겠다는 일념으로 다시금 만석좌대를 타본다. 낚시대 한대는 묶음추로 묶어서 방울 달고 걍 놔두고 한대는 내손으로 들고 해본다. 엄청나게 찌는 와중에도 입어식에는 손님이 넘쳐났다. 사진의 오른쪽 라인의 조사님들은 전부 숭어를 낚고 있는 것 같았다. 다들 떡밥 뭉치시느라 정신이 없어 보였다. 간혹 숭어를 낚고 기뻐하시는 조사님들의 모습에 나도 즐거웠다. 볕이 밝으니 물색도 맑아보인다. 물색이 맑은걸 보니 오늘은 자연산회를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다. 낚시 같이 다니는 초보조사 2명 ㅋㅋ 형님과 나는 정말 완전 극 초보다. 낚시대는 그냥 대충 싸..

2016.06.18 삼길포 만석 좌대 자연식

저번의 꽝조사를 뒤로 하고 다시 도전.이번엔 회사 지인들을 꼬셔서 방문하였다. 토요일이고 오전 8시쯤 도착해서 들어가니 자리잡고 싶은 곳은 이미 다른분이...일단 우리의 목표는 물고기도 잡으면 좋지만 힐링 이기에... 아무곳에나 자리를 잡았다. 늦은 아침 라면을 먹고 낚시대를 드리워 본다. 소세지채비를 처음 써봤지만... 줄엉키고... 수심 안맞고...결국 5천원이나 준 소세지 채비를 터뜨려먹고 묶음 추 채비로 내려본다. 햇볕이 너무 강해서 중무장을 했다.... 팀장님과 한컷.......... ㅎㅎㅎㅎㅎㅎㅎ 애꿏은 애럭만 7마리 정도 낚았다. 다 방생.... 손맛이라도 본게 어디임... ㅠㅠ 한대 펴놓고 냅뒀는데 바다장어도 한마리 걸렸다. 얘도 씨알이 작아서 방생 ㅎㅎㅎㅎㅎ 애럭.... 멸치 수준... ..

2016.06.03 삼길포 만석 좌대 자연식

저번 도비도 부흥호 좌대에서 보니 반대편 쪽으로도 좌대가 보이길래 다녀와서 인터넷 검색을 해봤다.다리 하나를 두고 그쪽은 서산 이었고 부흥호는 당진이었다. 그날 다음에 올때는 저쪽을 가보자고 했던 곳이 삼길포 였다.BDJ카페에서 정보를 얻어 삼길포 만석좌대로 가보자고 하여 지인과 둘이 출조하였다. 금요일이니 한가할 것이란 예상을 하고 아침6시반에 만나 출발 하였는데 예상외로 사람은 많았다.역시 월~목요일이 한가한 것 같다. 다음에 평일 출조는 월~목 사이에 가는걸로 ㅎㅎ 도비도나 삼길포 쪽은 봉돌을 내려보니 밑이 뻘밭이 많은 것 같다.초보인 우리로서는 밑걸림이 심하면 보통 그자리를 피하게 되는데... 고수님들 말로는 밑걸림 있는 곳이 고기가숨어있는 곳이라 그쪽을 집중적으로 노려야 조과가 좋다고 한다. 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