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버지는 낚시광 이시다.바다, 민물 가리지 않고 낚시를 즐기시고 바다용, 민물용 보트 및 엔진2개를 보유 하고 계신다.어릴적 아버지를 따라 민물, 바다 가리지 않고 낚시를 이따금씩 따라가곤 했다. 그러던 내가 작년 중순에 우연찮게 친구를 따라 안면도 좌대낚시를 따라갔었다.마침 쉬는날 이었고 딱히 약속도 없어 우연히 따라갔다가 지금은 낚시대도 구매하고 슬슬 다니고 있다.아직 초보이지만 물고기를 잡든 못잡든 바다를 보며 힐링하는 기분만큼은 최고이다. 서울에서 바다낚시 하기 가까운 곳은 누구나 서해라고 알고있다.그나마 인천이 가장 가깝고, 당진이나 서산쪽이 2시간이 채 안걸리니 갈만하다.여지껏 차가 필요없다고 생각하던 나였는데 차를 사야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낚시는 힐링 레저 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