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Ty™의 주저리주저리 153

2016.05.14 도비도 부흥호 좌대 자연식

우리 아버지는 낚시광 이시다.바다, 민물 가리지 않고 낚시를 즐기시고 바다용, 민물용 보트 및 엔진2개를 보유 하고 계신다.어릴적 아버지를 따라 민물, 바다 가리지 않고 낚시를 이따금씩 따라가곤 했다. 그러던 내가 작년 중순에 우연찮게 친구를 따라 안면도 좌대낚시를 따라갔었다.마침 쉬는날 이었고 딱히 약속도 없어 우연히 따라갔다가 지금은 낚시대도 구매하고 슬슬 다니고 있다.아직 초보이지만 물고기를 잡든 못잡든 바다를 보며 힐링하는 기분만큼은 최고이다. 서울에서 바다낚시 하기 가까운 곳은 누구나 서해라고 알고있다.그나마 인천이 가장 가깝고, 당진이나 서산쪽이 2시간이 채 안걸리니 갈만하다.여지껏 차가 필요없다고 생각하던 나였는데 차를 사야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낚시는 힐링 레저 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일본 전자기업의 끝없는 몰락...

- 산요전기 - 일본에서 3년이나 넘게 다녀 추억속에 존재하고 있는 산요전기. 산요전기는 일본 전자산업의 몰락의 기점이라고 해도 될것같다. 지금의 10, 20대들은 잘 모르는 메이커 일것 같다. 혹은 에네루프라는 충전지 메이커 정도로 알고있을 일본의 대표 메이커다. 유독 산요전기에서 일을 할때 삼성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1969년에 삼성전자와 합작으로 국내에 삼성산요전기를 세웠었다고 한다. 삼성산요전기는 산요전기에서 배운 기술을 바탕으로 1970년 흑백TV를 만들기 시작했다고한다. 1990년대 까지도 삼성에서 산요전기로 연수를 많이 왔다고 사수에게 들었었다. 2008년초부터 2011년초까지 군마에있는 산요전기 도쿄제작소에서 일을 하면서 몰락 하는걸 내눈으로 보았다. 2009년 경영악화로 파나소닉이 산요..

486세대들이 우리에게 하는 말의 모순

우리 30대는 너무나 살기어렵다. 세상한탄 하자는게 아니다. 잘못된건 이야기 해봐야 하는거니까. 지극히 주관적인 발언일수도 있다. 올상반기에도 대기업 대졸 취업문은 소위 '바늘구멍' 이라고 한다. 기업의 65%가 채용계획 미수립 이라는 기사가 떳다. 현재 청년 실업률이 엄청나게 오르면서 신문이나 인터넷에서는 연일 청년 실업률 역대 최대 라는 기사가 쏟아져 나온다. 청년 실업자가 아니더라도 일자리의 질도 나빠져 단기계약직으로 취직한 청년 비중이 2008년 11.2%에서 단 6년만에 2배 가까이 높아졌다고 한다. 이 같이 최악의 청년 실업률에 대해 일부에서 '중소기업에는 일자리가 넘치는데 청년들이 3D사업을 기피해서 스스로 실업을 택했다.'라며 청년들의 탓으로 돌리고 있다. 따라서 청년실업의 해소는 청년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