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6/28 2

6. 첫 회사의 도산, 고민

첫 회사의 도산 일본에 도착 했을 당시의 PDS의 재정상태가 그리 좋지 않다는 것은 느낌으로 알수 있었다. 앞에서도 몇차례 말했지만 재정상태에 다급한 나머지 우리를 아주 빠르게 현장으로 밀어 넣었기 때문에 익히 짐작은 하고 있었다. 첫 현장에서 6개월 계약 만료 후, 연장계약은 없었고 우리는 곧바로 본사로 출근 하였다. 처음 일본에 왔을때의 본사는 동경내에 있었는데 단 몇개월 만에 사이타마시로 이전을 했고 장소는 사이쿄선이나 카와고에선(埼京線or川越線)의 닛신(日進)역에서 도보로 10여분 정도 떨어진 곳 이었다. 가는길은 때마침 한창 도로 공사를 진행중이여서 가기도 번잡했고 근처에는 마땅한 식당조차 없어 거의 편의점 도시락이나 근처 허름한 츄카(中華)(중식) 식당 에서 떼우기 일수였다. 우리가 지내던 요..

[포항시 북구] 오타루

포항시 북구 양덕동 드림마트 뒤에 위치한 오타루. 일본에서 같이 지내던 지인이 오픈한 가게이다. 별루면 사실 포스팅 안하려고 했는데 ㅋㅋㅋㅋ 아주 괜찮았다. 가게를 오픈한 지인은 자신이 일본에서 지낼때 좋아하던 메뉴로 가게를 오픈했다고 한다. 완전 자기중심 ㅋㅋㅋㅋㅋㅋㅋ 쨋든 겸사겸사 포항으로 이번년도 상반기 여행을 계획해서 다녀왔다. 포항은 먼곳이었다. 서울에서 쉬지않고 달려도 4시간이 넘는 거리... 아침 6시반경에 출발하여 지인 가게 입구에 도착한 시간이 오후 1시경 이었다. 먼길 달려와 배고픈 우리는 바로 들어가서 인사 후 메뉴판 부터 살폈다. 가격은 아래와 같이 비싸지는 않다. 메뉴도 지인이 좋아하던 카레 튀김류 외에 한정판 탄탄멘 등 이것저것 있는 편이다. 모찌리 두부. 손이 많이가서 할까 말..